서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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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룡리(九龍里)는 마을 앞에 선돌, 즉 고인돌이 있는데 청동기 시대의 것과 비슷하다. 이 때문에 당시의 무덤으로 추정하기도 하나, 부족과 부족 간의 경계 표시물로 추측하기도 한다. 구룡리는 풍수지리적으로 9마리 용이 마을을 향하여 힘차게 날아가는 형상인데, 그 용에게 필수 조건이 되는 여의주가 없어 고인돌을 대체시켜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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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방매, 사기점, 개운리를 합하여 방산리(芳山里)로 개칭하였다. 방매 마을은 매화가 유난히 많아 방매(芳梅)라 불렀다. 『순창군정사지』에도 매화나무가 많아 방매라고 불렀다는 기록이 보인다. 개운리, 사기점, 새터뜸, 여시목 등 5개 마을이 모두 망대봉 밑에 위치해 쌍치등면에 속하였으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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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소금 장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원님이 된 소금 장수」는 우연히 알게 된 절구의 도움으로 고을 원님이 된 소금 장수의 신이담이자 행운담이고, 소금 장수는 한을 품고 죽은 사람이 변한 절구의 소원대로 절구를 가족에게 돌려주어 원을 풀어 주었다는 해원담이다. 2003년 12월 양상화가 엮어 순창 문화원에서 간행한 『순창의 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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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곡리(月谷里)는 원래 뒷산 천룡산이 달과 같이 생겼다 하여 다리실이라고 하였다고 전해 오나, 마을 지형이 예쁜 처녀가 방 안에 단정히 앉아 있는 형상인 야월랑실형(夜月娘室形)에서 나온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그리고 마을 형국이 반달과 같고, 또한 뒷산의 모양이 달을 그리워하는 토끼의 형상이라 하여 달실이라 불리다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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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에 속하는 법정리.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 싸운 전적지라 해서 전야리(戰野里)라고 불렀다. 도보 교통 시대에 전암리는 현 쌍귀선(雙龜線)의 밤재를 넘어 순창, 구례, 곡성으로 평야 지대의 쌀과 서해안의 어염을 운반하던 보부상의 행로였다. 또 담양, 광주 등지에서 치재를 넘어 저부제, 점배미[田岩], 피노, 산내, 전주로 통하는 요충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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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자생하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푸조나무는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 해발 400m 부근을 비롯하여 남부 지방의 표고 700m 이하와 경기도 및 북부 지방에서 자란다. 일본, 타이완,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전 세계에 서식하는 70종 중 우리나라에는 8종 2변종이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곰병나무, 평나무, 검북낭[제주]이라고도 한다. 높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