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운남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강문영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 참봉 강문영(姜文永)은 스스로는 근검절약하는 생활을 하면서 남에게는 매우 자비로워 재산을 나누어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었다. 이에 1934년 구암 면민들이 힘을 모아 구림교 너머에 있는 봉곡 마을에 강문영 시혜비(姜文永施惠碑)를 세웠다. 강문영 시혜비는 구림면사무소 어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