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순창 출신의 효자.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군보(君輔), 호는 작천재(鵲川齋). 할아버지는 김장(金將)이고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활약한 김치세(金致世)[1563~1606]이다. 김산경(金汕慶)[1591~?]은 1591년(선조 24)에 순창군 오산면[현 순창군 풍산면]에서 출생하였다. 음직(蔭職)으로 통사랑(通仕郞)을 지냈으며, 천성으로 효성이 지극하였고,...
조선 시대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오산면(鰲山面)은 오산방(鰲山坊)이라고도 하였다. 1758년(영조 34)에 발간된 『순창군 읍지(淳昌郡邑誌)』에는 오산방은 군의 동남쪽 약 3.93㎞[10리]에 있다고 되어 있다. 1760년에 발간된 『옥천 군지(玉川郡誌)』에는 남쪽으로 약 3.93㎞ 떨어져 있으며 리 9개, 절 1곳, 호구(戶口) 251호라고 되어 있...
조선 후기 전라북도 순창군 오산방에 있던 방죽. 지산 방축(池山防築)은 지금의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한내리(閑內里) 지내(池內) 마을에 있는 방죽이다. 이에 대해서 1758년(영조 34)에 발간된 『순창군 읍지(淳昌郡邑誌)』에는 “둘레는 510척이며 오산방(鰲山坊)에 있다[154.55m][池山防築 周回五百十尺 在鰲山坊]”라고 나와 있다. 1760년(영조 36)에 발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