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용내리에서 시집살이의 고달픔을 노래한 유희요. 「시집살이 노래」는 순창 지역에서 시집살이와 시누이에 대한 원망을 담은 신세 한탄가이다. 먼저 성님한테 시집살이에 대한 의견을 묻는데, 고된 시집에서 그래도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상대는 같은 처지의 손위 동서이다. 또한 시집살이를 눈물을 쏙 빼어 놓는 매운 고추와 당초로 비유하면서,...
조선 후기 전라북도 순창군 품곡방에 있던 방죽. 점어곡 방축(鮎魚谷防築)은 지금의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용내리(龍內里) 보내 마을에 있는 방죽이다. 이에 대해서 1758년(영조 34)에 발간된 『순창군 읍지(淳昌郡邑誌)』에는 “둘레가 319척[96.67m]이며, 군의 남쪽 10리[3.93㎞]에 있다[鮎魚谷防築 周回三百十九尺 在郡南十里]”라고 나와 있으며, 1760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