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차달을 시조로 하고 유동유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문화 유씨(文化柳氏)는 유차달(柳車達)을 시조로 하고, 본관을 문화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순창 지역 문화 유씨 입향조는 무안 현감 석헌(石軒) 유옥(柳沃)의 후예인 호계(虎溪) 유동유(柳東游)이다. 2000년 통계청의 인구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8만 7186가구, 28...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순창 삼인대에서 매년 음력 7월 29일에 열리는 문화 행사. 삼인대(三印臺)란 조선 시대에 순창 군수 충암(沖庵) 김정(金淨)[1486~1521], 담양 부사 눌재(訥齋) 박상(朴祥)[1474~1530], 무안 현감 석헌(石軒) 유옥(柳沃)[1487~1519]이 소나무에 관인을 걸고, 폐위된 중종의 비 신씨의 복위를 결의한 곳이다...
순창 삼인대(三印臺)의 단경 왕후 신씨(端敬王后愼氏) 복위 상소는 1510년(중종 5) 담양 부사 박상(朴祥)[1474~1530], 순창 군수 김정(金淨)[1486~1521], 무안 현감 유옥(柳沃)[1485~1519]이 올린 것으로 조선 전기의 절의(節義) 정신과 사림 정신을 상징하는 대표적 사건으로 지칭된다. 「신비 복위 소(愼妃復位疏)」란 중종의 원비(元...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김정 등이 중종의 폐비 신씨의 복위를 청하는 상소문을 작성한 곳. 1506년(연산군 12)에 박원종(朴元宗)[1467~1510]·성희안(成希顔)[1461~1513] 등이 주동하여 연산군(燕山君)을 몰아내고 진성 대군을 왕위에 추대하는 중종반정을 일으켰다. 박원종 등은 좌의정 신수근(愼守勤)이 반정에 반대하였다며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