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래 이름은 죽산이었다고 하며, 조선 후기 풍수객들이 대산이라 부르도록 하여 대산리(大山里)로 개칭하였다고 전한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대산 마을과 묘동 마을을 병합하여 대산리로 개칭하였다. 대산리는 적성면 소재지에서 3.5㎞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적성면 석산리 두류봉에서 내려오다 대산리에서 쉬는 산이라는...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대산리 대산 마을에 있는 선돌. 대산리의 주산은 쉰산이다. 두류봉이 남으로 내려오다가 쉬고 있는 산이라 하여 쉰산[365m]이라고 하였다. 대산리 주민 정동훈[69세]에 따르면 “아기 밴 여자가 산이 걸어가는 것을 보면서 산이 걸어간다고 말하자 산이 멈춰 쉬었다.” 하여 쉰산이 되었다고 한다. 쉰산은 무량산(無量山)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