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마흘리 주령에 있는 선돌. 마흘리는 주산이 천마가 바람처럼 울부짖는 천마 시풍(天馬嘶風) 형상의 명당이어서 천마처럼 우뚝 솟아 있는 마을이라 하여 마흘리(馬屹里)라 이름 하였다. 옥천 조씨(玉川趙氏)와 안동 권씨(安東權氏)가 처음 들어와 터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흘리는 큰소흘리[大馬]와 작은 소흘리[小馬]로 구성되어 있다. 마을 주...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탑리 마을을 통과하는 국도 27호선과 인계면 세룡리를 통과하는 국도 21호선을 연결하는 군내 도로. 세심로는 인계면 세룡리에서 ‘세’ 자를, 심초리에서 ‘심’ 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다. 세심로는 총 길이 약 4㎞, 도로 폭 11m의 2차선 도로이다. 세심로는 국도 27호선의 인계면 탑리 탑리 마을~심초리[심초]~마흘...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심초리(深草里)는 매봉산[511m]을 기점으로 좌우에 높은 산이 둘러싼 깊숙한 골 안에 분지를 틀고 형성된 심심산골 오지 마을이다. 그래서 예부터 깊고 깊은 골짜기에 나무만 울창하다 하여 ‘지푸실[짚푸실]’이라 불렀으며, 한자로는 심초(深草)라 하였다. ‘지푸실’은 전라도 방언으로 깊은 마을을 의미한다. 전해오는 이야기...
2017년에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에서 간행한, 인계면의 역사·문화 등 모든 방면의 자료를 집대성한 인문 지리지. 『인계 면지』는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에 관한 인문 지리서로서는 유일한 자료로서, 인계 면지 발간 위원회에서 편집하여 양상화·양자봉 이름으로 2017년 12월 30일에 발간하였다. 1998년에 펴낸 『순창 향지(淳昌鄕誌)』의 지명고 등을 바탕으로 하여 순창군 인계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