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금평리 보평 마을 앞에 있는 선돌. 쌍치면 금평리 보평 마을은 추령천의 보가 있었던 곳이기에 붙여진 지명이다. 큰 보로 인하여 넓은 들이 생겨났기에 보평(洑坪)이라 하였다. 보평 마을은 10여 가구만이 사는 작은 마을이지만 쌍치의 관문이었다. 순창군 쌍치면에서 정읍시 산내면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이 유일한 교통로였다. 모든 통행인은 보평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