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건곡리 건곡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건곡리 건곡 당산제는 음력 정월 열나흗날 밤에 마을의 공동 수호신인 당산신께 마을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일반적으로 마을 공동 제의인 당산제가 당산목을 신체로 하여 제의를 지내는 데 비해, 건곡리 건곡 당산제는 당산목은 물...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건곡리에 있는 고려 후기 문신 조원길의 묘와 묘표. 조원길(趙元吉)[?~1390]은 고려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옥천(玉川)[순창의 옛 지명], 자는 성중(聖中), 호는 농은(農隱)이다. 1369년(공민왕 18)에 문과에 급제하여 검교 시중 등 여러 관직을 지냈다. 1389년 정몽주(鄭夢周)[1337~1392], 설장수(偰長壽)[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