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에 있는 문신 김인후를 기리는 위해 개항기에 세운 유허비.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1510~1560]는 본관이 울산(蔚山)으로 자는 후지(厚之), 호는 하서(河西)·담재(湛齋), 시호는 문정(文正)이다. 참봉 김영의 아들이며, 김안국(金安國)의 제자이다. 1540년(중종 35) 문과에 급제한 후 홍문관 부수찬이 되었다. 윤원형...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에 속하는 법정리. 둔전리(屯田里)는 영광정(迎狂亭), 대학암, 어암 서원(魚岩書院), 훈몽재(訓蒙齋) 등이 있는 역사적인 발자취를 간직한 마을이다. 976년(고려 경종 1) 군사 훈련장 부근 병사들의 막사 자리에 마을이 형성되고 병사들의 군량미 확보를 위한 전답이 있는 곳이라서 둔전(屯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둔전리는 어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