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목동리 일목 마을 동편에 있는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의 절터. 목동리 절터는 이 지역에서 탑선골이라고 불린다. 자기 조각들이 흩어져 있는 밭의 북편에는 호치 부락에 살고 있는 강씨 문중의 묘 2기가 있는데, 이 묘역에는 당시 사찰에서 사용되었음직한 석재를 찾아볼 수 있다. 주민들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이곳에 높이 약 2.2m의 거의 완전...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운림리에 있는 고려 후기 관인의 토광목곽묘. 운림리 농소 고분은 1982년 순창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간한 『순창 군지(淳昌郡誌)』에 ‘운림리 고분(雲林里 古墳)’으로 처음 소개되었다. 마을 주민들은 ‘왕씨 묘’ 또는 ‘왕 무덤’으로 불러왔으며, 옛날 주위 80여 리 안팎의 땅을 소유했던 왕씨 성을 가진 부호(富豪)의 묘지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