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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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관전리(官田里)의 본디 이름은 ‘황새 관(鸛)’ 자의 관전리였다. 공기 좋고 물 좋고 신선한 터에만 사는 황새가 관전 뒷산을 찾아 들어 보금자리를 이룰 정도로 명당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후에 ‘벼슬 관(官)’ 자를 붙였다. 관전리는 1914년 이전에는 남원군 영계방에 속하였으나 행정 개편에 따라 순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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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목동리에서 풍산면 두승리를 연결하는 군내 도로. 군도 7호선은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과 경계인 금과면목동리[일목]에서 시작하여 방성리[방성, 지방도 729호선과 교차]~남계리[호치]~매우리[금과면사무소, 지방도 730호선과 교차]~ 내동리[연화, 내동]~ 발산리[발산, 산수동, 지방도 729호선과 교차]~풍산면 죽곡리[하죽], 순창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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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남서부에 있는 행정 구역. 금동면(金洞面)의 ‘금’ 자와 목과면(木果面)의 ‘과’ 자를 합하여 금과면(金果面)이라 하였다. 순창군청 소재지인 순창읍과 9㎞ 떨어져 있다. 순창군의 남서부에 위치한 금과면은 1314년(충숙왕 1) 금동방(金洞坊)과 목과방(木果坊)으로 불렸다. 조선 시대에 들어와 1760년(영조 36) 금동방 11개 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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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금동면(金洞面)은 금동방(金洞坊)이라고도 하였다. 1758년(영조 34)에 발간된 『순창군 읍지(淳昌郡邑誌)』에는 금동방이 군의 서남쪽 약 7.85㎞[20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1760년에 발간된 『옥천 군지(玉川郡誌)』에는 금동방이 군 서남쪽 약 7.85㎞에 있으며 리 11개, 호구(戶口) 342호라고 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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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동리(內洞里)는 내동(內洞) 마을과 연화(蓮花) 마을을 합하여 부르는 법정리의 명칭이다. 내동 마을은 약 300여 년 전 순창 설씨(淳昌薛氏)가 정착하여 형성된 마을로 내동 마을의 ‘내(內)’ 자는 세 방향이 가려져 있는 곳에 한 나무의 뿌리 두 개가 깊숙이 들어간 형상을 말하고, ‘동(洞)’ 자는 깊숙한 굴을 의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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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에 속하는 법정리. 발산리(鉢山里)는 뒷산 내룡이 노승예불형(老僧禮佛形)이며, 마을이 자리한 형국이 노승의 발형(鉢形)에 속한다 하여 발산(鉢山)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순창군의 남서부에 위치한 금과면은 1314년(충숙왕 1) 금동방(金洞坊)과 목과방(木果坊)으로 불렸다. 조선 시대에 들어와 1760년(영조 36) 금동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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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발산리에 있는 수령 약 260년의 왕버들. 왕버들은 충청도 및 강원도 이남의 습지나 하천가에서 자라는 낙엽 교목으로 높이 20m, 지름 1m 정도까지 큰다. 껍질은 회갈색이고 깊이 갈라진다. 새 가지는 황록색이며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없어지고, 겨울눈은 길이 2~3㎜로 달걀 모양이다. 새잎은 붉은빛이 돈다. 잎은 길이 3~10㎝ 타원형 또는 장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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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에 속하는 법정리. 수양리(水楊里)는 조선 전기 순천 김씨(順天金氏)가 터를 정한 뒤, 마을이 유지앵소(柳枝鶯巢) 형상이나 버드나무 숲이 빈약하여 마을 앞 수구에 비보(裨補)를 위해 버드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꾀꼬리는 버드나무 가지에 당사실로 줄을 늘여 줄 끝에 집을 만드는 습성을 갖고 있는데, 대롱대롱 매달린 것이 정상이므로 ‘수앵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