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신흥리에 있는 1984년 유학자 전우와 김교준을 모시기 위해 세운 사우. 경현사(景賢祠)는 간재(艮齋) 전우(田愚)[1841~1922]와 경암(敬菴) 김교준(金敎俊)[1883~1944]을 모신 사우이다. 전우는 대한 제국 말을 대표하는 성리학자로 일제에 의해 나라가 어지러워지자 전라북도의 작은 섬들을 옮겨 다니다 계화도에 정착하여 평생...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신흥리에 있는 백제 시대의 석성. 지역 주민들은 합미성(合米城)을 할미성, 합민성 등으로도 부르고 있다. 할미성 또는 합미성, 합민성은 고성(古城)을 지칭하는 것으로서,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의 합미산성과 남원시 인월면 합민성·이백면 할미성 등과 같이 주로 삼국 시대에 축조된 산성들이 이에 해당한다. 따라서 순창군 동계면 신흥리의 합미성 역시 백제...
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전라북도 순창 지역의 역사. 광복 후 1945년 9월 12일부터 1948년 8월까지는 미군정기였다. 1945년 9월 9일 한국에 진주한 미군이 전라북도 지역에 미군정을 수립하기까지는 거의 3개월이 소요되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었다. 전라북도 지역은 이미 인민 위원회가 대부분 지역을 장악하고 있었는데 순창은 특히 인민 위원회가 강세였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