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대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적성면 소재지에서 국도 24호선을 따라 순창군 순창읍 방면으로 가다 지북 사거리에서 지북교 방향으로 면도 104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2.5㎞ 가면 순창군 적성면 대산리 대산 마을이 나온다. 대산 마을은 국도 21호선 동쪽에 자리하며, 대산 마을 회관에서 남서쪽으로 100m가량 떨어져 있는 당산나무 부근...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마흘리에 있는 조선 시대 2기의 회곽묘. 마흘리 무덤은 순창군 인계면 마흘리 소마 마을 동쪽에 있는 솔매산에서 남쪽으로 250m가량 떨어져 있다. 순창군 적성면 대산리와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2003년 전북 대학교 박물관 주관으로 『순창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처음 학계에 보고되었다. 2기의 회곽묘...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대산리에 있는 개항기 열부 삭령 최씨의 정려. 열부(烈婦) 삭령 최씨(朔寧崔氏)는 선비 신찬식(申燦植)의 아내로 남편이 병에 걸려 위중하자 신명으로 기도하고 손가락을 잘라 피를 먹이며 간호하였다. 남편이 세상을 뜬 후에도 시부모를 지극히 봉양하여 주변에 칭송이 자자하였다. 이에 장례원 경(掌隷院卿) 김사철(金思轍)이 장계를 올려 나라에서 1906년...
조선 전기 단종에 대해 절의를 지킨 순창 출신의 의절신. 본관은 옥천(玉川). 호는 돈세옹(遯世翁). 아버지는 옥과 현감(玉果縣監)을 지낸 조희충(趙希忠)이다. 조윤옥(趙潤屋)은 순창군 적성면 대산리에서 출생하였다. 세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두루 거쳤다. 단종 때 승정원 사간(承政院司諫)으로 있다가 세조의 찬탈 뒤 벼슬을 버렸다. 순창의 추산(追山)에 은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