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창신리 정동 마을 북쪽에 있는 조선 시대의 절터. 창신리 절터의 서쪽에 있는 골짜기를 마을 주민들은 ‘가람절골’이라 부른다. 가람절골은 과거에 큰 사찰이 있었던 골짜기를 의미하는 것이다. ‘가람’과 ‘절’은 같은 표현이지만, 주민들은 이를 합쳐서 부르고 있는 듯하다.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에서 지방도 730호선을 타고 유등면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