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에 옥녀봉 아랫마을을 가닷실 혹은 가닥실로 부르다가 일제 강점기 가성리(加成里)로 개칭하였다. ‘가닥실’이란 머리카락이 실가닥 같다는 뜻으로 가닥실 마을의 주산이 옥녀봉으로 옥녀가 산발을 하고 머리를 빗는 옥녀산발 형상이므로 나온 이름이다. 차치(車峙) 마을 역사는 고려 전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마을 앞에 촌락이 생겼는데...
조선 시대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인화면(仁化面)은 잉화벌방(仍火伐坊) 또는 인화벌면(仍火伐面)이라고도 하였다. 1758년(영조 34)에 발간된 『순창군 읍지(淳昌郡邑誌)』에는 잉화벌방이 군의 동북쪽 약 3.93㎞[10리]에 있다고 하였다. 1760년에 발간된 『옥천 군지(玉川郡誌)』에는 동북쪽으로 약 5.89㎞[15리] 떨어져 있으며 리 6개, 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