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원을 시조로 하고 최덕봉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경주 최씨(慶州崔氏)는 최치원(崔致遠)을 시조로 하고, 본관을 경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순창 지역 경주 최씨 입향조는 최치원의 후예인 덕곡(德谷) 최덕봉(崔德奉)이다. 2000년 통계청의 인구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30만 4722가구, 97만 6820명이 거주하고 있...
고려 시대 전라북도 순창군의 역사. 『고려사(高麗史)』 지리지에 따르면 940년(태조 23)에 처음 주·부·군·현의 이름을 고쳤다는 기록이 나온다. 그러나 이때 개편된 주·부·군·현은 모두 16개소인데, 이들 대부분은 신라의 고도이거나 9주 5소경 지역이었다. 당시는 통일 전쟁이 종식된 지 5년 후로 격동하는 사회의 안정과 확대된 영역, 늘어난 인민을 통치하기 위한 정치...
조선 전기 순창 삼인대에서 폐비 신씨 복위 논의에 참가하였던 문관이자 유학자.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창세(昌世), 호는 눌재(訥齋). 고조할아버지는 고려 시대 지도첨의사사(知都僉議司事)를 지낸 박세량(朴世梁), 증조할아버지는 민부 낭중(民部郎中) 증(贈) 사복시 정(司僕寺正)을 지낸 박광리(朴光理), 할아버지는 조선 시대에 들어 의천군사(宜川郡事) 증(贈) 이조 판서(吏曹判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