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전라북도 순창군 좌부면에 있던 방죽. 마근 고개 방축(亇斤古介防築)은 지금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에 있던 방죽이다. 이에 대해서 1758년(영조 34)에 발간된 『순창군 읍지(淳昌郡邑誌)』에는 “둘레가 506척[153.33m]이고 군의 동쪽 5리[1.96㎞]에 있다[亇斤古介防築 周回五百六尺 在郡東五里]”라고 나와 있으며, 1760년(영조 36)에 발간된 『옥...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순창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며 군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풍년 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 제1회 순창 군민의 날 행사는 1963년 음력 5월 5일 단옷날에 시작하여 제8회까지 개최하였다가 본격적인 모내기 철 등 농사일로 한창 바쁜 때라 제9회부터는 10월로 행사 시기를 변경하였다. 1984년에는 통일벼 수확 시기를 피하고자 8월 15일에...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옥천 천변에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줄을 당겨 승부를 겨루는 놀이. 옥천 줄다리기는 순창읍 옥천(玉川) 천변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은행정이[현 남계리]와 하전리[현 순화리]로 구분하여 두 편으로 나눈 다음, 줄을 당겨 승패에 따라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의례적 성격을 지닌 놀이이다. 옥...
조선 시대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좌부면(左部面)은 좌부방(左部坊)이라고도 하였다. 1758년(영조 34)에 발간된 『순창군 읍지(淳昌郡邑誌)』에는 좌부(左部)가 군의 동쪽에 있다고 하였다. 1760년에 발간된 『옥천 군지(玉川郡誌)』에는 읍내에 있으며 리 8개, 호구(戶口) 715호라고 되어 있다. 영조 대에 발간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좌부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