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방축리에 있는 수령 약 280년의 팽나무. 팽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타이완, 일본, 라오스, 베트남, 태국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함경북도 이외의 전국에 분포하지만 주로 경상도와 전라도의 표고 50~1,100m 지역에서 자생한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4~11㎝ 난형,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면서 좌우가 약간 비틀어...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한국 기독교 장로회 총회 소속의 교회. 순창읍 교회의 설립 연도에 대하여서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순창읍 교회에서는 1913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타마자(Rev. J. V. N. Talmagy)·배유지(裵裕祉)·도대선(都大善) 세 명이 이사라·박삼수·배병택 과 함께 순창읍 옥천동 490번지의 가택을 구입하여 첫 예배를...
일제 강점기 순창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한글 연구회 설립자. 본관은 순창(淳昌). 가계는 알 수 없다. 임봉호(林鳳鎬)[1918~1999]는 1918년 10월 13일 순창에서 출생하였다. 전주 공립 고등 보통학교 졸업 후 수원 고등 농림 학교에 진학하였다. 수원 고등 농림 학교에 재학하던 1939년 4월 박도병(朴道秉), 정주영(鄭周泳)과 함께 한글 연구회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