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와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산리 경계에 있는 산. 강천산(剛泉山)은 원래 광덕산(光德山)이었으나, 신라 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강천사(剛泉寺)라는 유명한 사찰이 있어 강천산이라고도 불리게 되었다. 조선시대의 지리지나 문집 등에는 강천산 보다는 광덕산이라는 명칭이 더 일반적이다. 또한 풍수지리상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강천산 금강 계곡에 있는 바위 문. 강천산 계곡을 따라 걷다가 금강교를 지나 100m 거리에 이르면 왼쪽 상봉에 투구봉과 금강문, 범바위가 보인다. 3개의 큰 바위가 탑을 이루고 있다 하여 탑상골이라고 부르는 곳이다. 투구봉은 장군봉이라고도 하고, 범바위는 호랑이가 하늘을 향하여 울부짖는 형상이라 하여 호두암이라고도 부른다. 금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