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계리 가마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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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전라북도 순창군의 역사. 『고려사(高麗史)』 지리지에 따르면 940년(태조 23)에 처음 주·부·군·현의 이름을 고쳤다는 기록이 나온다. 그러나 이때 개편된 주·부·군·현은 모두 16개소인데, 이들 대부분은 신라의 고도이거나 9주 5소경 지역이었다. 당시는 통일 전쟁이 종식된 지 5년 후로 격동하는 사회의 안정과 확대된 영역, 늘어난 인민을 통치하기 위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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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 동은 마을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탑.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 동은 마을의 주민들은 남계리 가마탑을 돌가마 혹은 각시탑이라고 부르며, 남계리 가마탑이 있는 지역을 각시 숲이라고 부른다. 남계리 가마탑 바로 옆에는 탑이 세워지게 된 애잔한 사연의 역사가 비문에 잘 새겨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나,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이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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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남계리(南溪里)[순창읍]는 조선 후기 순창군 순창면 하전리로 불렸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금산을 뒤에 두고 남쪽으로 경천(鏡川)의 시냇물이 유리알같이 맑게 흘러 남계리라 하고 14개 자연 마을을 통칭하게 되었다. 1948년 건국 이전 이곳에는 금융 조합, 병원, 여관, 중국집[신화류], 국밥집, 약방,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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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빌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당산제(堂山祭)는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신에게 일정한 시간과 절차를 통하여 마을의 안녕과 한 해의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이를 ‘동제(洞祭)’라고도 한다. 순창 지역의 당산제 제일(祭日)은 주로 음력 정월 대보름이나 정초가 가장 많고, 그 밖에 2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