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룡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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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서 적성강의 두무소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두무소 용과 용골산 지네」는 승천하지 못한 두무소(頭無沼)의 이무기와 용골산[2009년 용궐산으로 개칭. 이하 용궐산으로 표기함]의 지네가 천 년에 한 번 오는 승천의 기회를 잡기 위하여 싸우는데, 어여쁜 여인으로 변한 지네가 홀아비 정씨와 부부의 연을 맺은 후 정씨의 도움을 얻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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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어치리(於峙里)의 옛 이름은 느제이다. 1914년 이전에는 순창군 아동방에 속하였으며, 행정 구역 개편 때 남원부 영계방과 순창군 아동방을 합하여 동계면에 편입되었다. 어치 마을은 1960년도만 해도 느제, 놋점, 점촌, 멀테, 돌무덤 5개 마을을 통칭하였다. 현재 멀테가 무인촌이 되면서 4개 마을만 있다.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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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어치 마을에 있는 조선 시대의 절터.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에 위치한 용궐산(龍闕山)[646.7m]은 화강암으로 이뤄졌다. 용궐산은 원래 용골산(龍骨山)이었는데 명칭이 혐오스럽고 빈약한 메시지를 전달해 지역 주민들의 기상을 꺾고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된다고 명칭 변경을 요구하여, 2009년 4월 7일 국토 지리 정보원[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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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 문신이자 뛰어난 학자였던 서거정(徐居正)[1422~1488]은 순창을 일러 다음과 같이 찬탄하였다. “순창은 호남의 승지로 산수가 아름답고 논밭이 풍요로우며, 물가의 어장 또한 넉넉한 곳이다[淳(昌郡) 湖南之勝地 有山水之樂 土田之饒 禽魚之富].” 한글 학회에서 펴낸 『한국 지명 총람』은 순창의 명당을 30여 곳 넘게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거의 각 마을마다 명당 하나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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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 자전거가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도로. 순창군에는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내룡 마을[임실 경계]에서 시작해 장군목 유원지, 적성면 내월 삼거리, 적성면 원다리, 유등면 유촌 대교를 지나 풍산면 향가 유원지까지 이어지는 섬진강 종주 자전거 길과 유풍교에서 순창읍 가잠교, 금과면 동전 마을을 지나 이목 마을까지 이어지는 영산강~섬진강 자전거 길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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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과 순창군 동계면을 연결하는 지방 도로. 지방도 717호선은 임실군 강진면에서 순창군 동계면[어치리~동심리~관전리~현포리]을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연결하는 지방도이다. 지방도 717호선의 순창군 관내 도로 길이는 약 8㎞이며, 도로 폭 11m인 2차선 도로이다. 지방도 717호선은 임실군 강진면에서 시작하여 순창군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