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목과동면(木果洞面)은 목과동방(木果洞坊)이라고도 하였으며, 줄여서 목과면(木果面) 또는 목과방(木果坊)이라고 하였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월경지(越境地)로 담양(潭陽) 동촌(東村) 저동(猪洞)이 군의 남쪽 지경 목과동리(木菓洞里)에 들어와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1758년(영조 34)에...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에 속하는 법정리. 목동리(木洞里)는 일목(一木) 마을, 이목(二木) 마을, 계전(桂田) 마을을 통합하여 법정리로 부르는 명칭이다. 일목 마을은 500여 년 전 김녕 김씨(金寧金氏)가 처음 터를 잡아 이룬 마을로, 마을 앞에 오래된 귀목이 서 있어서 마을의 재앙을 막아 준다 하여 이 신목을 본떠 이름 붙였다. 이목 마을은 능동(陵洞) 마을...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목동리에 있는 풍수 비보적 목적으로 조성된 숲. 고려 말 마을 서쪽 700m에 서당동이라고 부르는 곳에 왕의 태실(胎室)이 있었는데, 지금은 태실은 없어지고 동자석만 남아 있다. 그래서 마을 이름이 언덕 능(陵) 자와 서당동의 동을 붙여 능동으로 불리다가, 1919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이목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마을 형국이 와우(臥牛) 터라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