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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0420
한자 紫陽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자양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호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북도 순창군 무림면 자양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35년 - 전라북도 순창군 무림면 자양리에서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자양리로 개편
법정리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자양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4.41㎢
가구수 71가구
인구[남/여] 113명[남 52명/여 61명]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자양리(紫陽里)는 중국의 무이산과 닮았다고 하는 무이산(武夷山)[558m] 자락 밑에 자리한 마을로 기름진 논과 밭이 펼쳐져 있으며, 과실수가 많이 심어져 있다. 행정 고시 및 사법 시험 등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할 만큼 교육열이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명칭 유래]

중국 무이산 밑에 있는 자양 마을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자양리는 조선 시대 무림방(茂林坊)에 속하였으며, 1897년(고종 34) 방(坊)을 면(面)으로 바꿀 때 무림면으로 바뀌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무림면에 통폐합되었다. 1935년 무림면구암면을 병합할 때 구림면 자양리로 개편되어 현재에 이른다. 행정리로 상리자양리가 있다.

[자연 환경]

자양리구림면 소재지로부터 서남향 4㎞ 지점에 위치한다. 동쪽으로는 구곡리와 인접하며 무이산이 우뚝 솟아 있다. 억생이골과 독뫼가 있는 곳을 지나 남쪽으로 내려가면 천지봉을 지나 강천산과 인접한 어덩굴이 있다. 서쪽으로는 담양군 용면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북쪽으로는 화암리로 가는 사리재를 사이에 두고 있다. 팔덕면 청계리구림면을 경계하면서 서 있는 산이 무이산이다. 이 산의 서북쪽으로 구곡리와의 사이로 뻗어 내린 산맥이 북쪽으로 부드럽게 어린아이처럼 변화하면서 마을을 형성하니 자양동 마을이고, 이 산맥이 서쪽으로 뻗어 내리며 북풍을 막아 주는 사이에 형성된 마을이 상리(上里)다. 할미 고개, 꾸리의 형국이란 고개 산자락 등의 지명이 조금 독특한데, 앞 들판은 풍수지리상 할머니가 베를 짜는 노구직금(老軀織錦) 형국이라고도 한다.

자양리상리 마을 쪽에서 정면에서 볼 때 왼쪽에 안터라는 조그마한 골짜기가 있는데, 안터 왼쪽 너머에 옛날에 억대 부자가 살아서 억신이라 불렀다는 골짜기가 있다. 성적굴, 대적굴, 온자실, 첫범적굴, 가운데범적굴, 끝범적굴, 참샘등, 외야등, 여시골, 큰어덩굴 등 재미있는 이름의 골짜기가 많고 모두 비옥한 옥토를 자랑하고 있다. 자양 마을 재 너머 서쪽에 있는 뜰을 똥매라 한다. 독배기, 덕고개 등의 옛 고개길 이름이 남아 있다. 자양 하천과 방아들천이 있으며 무이산 계곡에서 흐르는 물은 만병통치의 약수로 얼음을 풀어 놓은 듯한 차디찬 냉수로 예부터 치유 효과가 높은 신비한 약수로 전해진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자양리의 면적은 4.41㎢이며, 인구는 71가구, 113명으로 남자가 52명, 여자가 61명이다. 상리 마을 토착 성씨로는 달성 서씨(達成徐氏), 초계 최씨(草溪崔氏), 순천 김씨(順天金氏) 등이 있다. 자양리의 토착 성씨로는 문화 유씨(文化柳氏), 덕산 이씨(德山李氏), 진주 소씨(晉州蘇氏)가 있다. 지방도 792호선과 군도 11호선이 지나가며 면도 105호선이 연결되어 있다.

상리 마을에는 당산나무가 3그루 있었으나 현재는 2그루만 남아 있다. 1800년경 심은 것으로 추정된다. 마을 사람들은 당산제를 잘 모시면 한 해 동안 마을에 침입한 질병을 막아 주고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해 주며 한 해의 풍년 농사를 짓게 해 준다고 굳게 믿고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2.10.13 현행화 [상세정보] 가구수, 인구 변경, [현황] 인구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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