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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리 고인돌 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0675
한자 古院里-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고원리 관평 마을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곽장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2년 - 고원리 고인돌 떼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9년 - 고원리 고인돌 떼 전북 향토 문화 연구회에서 지표 조사 실시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3년 - 고원리 고인돌 떼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소재지 고원리 고인돌 떼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고원리 관평 마을 지도보기
성격 고인돌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고원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위치]

순창군 적성면 소재지에서 국도 24호선을 따라 남원 방면으로 가면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적성교가 있다. 적성교에서 섬진강을 따라 남서쪽으로 450m 가량 떨어져 고원리 고인돌 떼가 있다. 이 일대에서 섬진강은 적성강으로 불리는데, 적성강은 줄곧 남서쪽으로 흐르면서 순창군 적성면유등면의 자연 경계를 이룬다. 적성면 소재지 동쪽 적성강 부근에 3기의 고인돌이 무리 지어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82년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순창 지방의 전통 문화 개발을 위한 연구’라는 주제로 추진한 지표 조사를 통해 처음 학계에 보고되었다. 1989년 전북 향토 문화 연구회에서 순창군 문화 유적 지표 조사와 2003년 전북 대학교 박물관 주관으로 『순창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해 추가로 지표 조사가 이루어졌다.

[형태]

섬진강 변에 있는 1호를 중심으로 남동쪽과 북서쪽에 있는 고인돌을 각각 2호와 3호라고 이름 붙였다. 1호 고인돌은 북동-남서로 장축 방향을 두었으며 덮개돌은 길이 500㎝, 너비 375㎝, 두께 110㎝이다. 모두 3개의 굄돌이 판석형 덮개돌을 받치고 있으며 덮개돌에 성혈(性穴)이 남아 있다. 민묘 부근에 자리한 2호 고인돌은 덮개돌이 2개로 파손되었으며 덮개돌은 길이 375㎝, 너비 310㎝, 두께 120㎝이다. 굄돌이 확인되지 않고 동서로 장축 방향을 두었다. 3호 고인돌은 2호 고인돌에서 100m 가량 떨어져 있으며 땅에 묻힌 덮개돌은 길이 190㎝, 너비 135㎝이다. 굄돌은 확인되지 않았다.

[출토 유물]

유물은 수습되지 않았다.

[현황]

섬진강 남쪽에 3기의 고인돌이 100m 구역에 무리 지어 있다. 덮개돌이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된 1호 고인돌을 제외하곤 보존 상태가 좋지 않다. 2호 고인돌은 민묘 구역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덮개돌이 파손되었으며, 3호 고인돌은 덮개돌 하단부가 땅에 묻혀 있다.

[의의와 평가]

고원리 고인돌은 순창군에서 조사된 고인돌 중 대형에 속한다. 아직은 고원리 고인돌 떼를 대상으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향후 섬진강 유역 고인돌의 분포 양상 및 의미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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