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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0820
한자 淳昌鄕校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1길 13[교성리 134-1]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이형성·박노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413년연표보기 - 순창 향교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560년 - 순창 향교 중수
이전 시기/일시 1661년 - 순창 향교 추산 기슭으로 이전
이전 시기/일시 1694년 - 순창 향교 오산(烏山) 아래로 이건
건립 시기/일시 1703년 - 순창 향교 부속 건물 완공
개축|증축 시기/일시 1930년 - 순창 향교 대성전, 명륜당, 동재, 서재 보수
개축|증축 시기/일시 1959년 - 순창 향교 중수
개축|증축 시기/일시 1965년 - 순창 향교 문묘 중수
개축|증축 시기/일시 1970년 - 순창 향교 대성전 중수
개축|증축 시기/일시 1974년 - 순창 향교 외삼문과 홍살문 재건
문화재 지정 일시 1984년 4월 1일연표보기 - 순창 향교 대성전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68호로 지정
현 소재지 순창 향교 현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1길 13[교성리 134-1]지도보기
성격 향교
양식 맞배지붕
정면 칸수 3칸[대성전]|7칸[명륜동]|3칸[동무]|3칸[서무]
측면 칸수 3칸[대성전]|2칸[명륜동]|3칸[동무]|3칸[서무]
관리자 향교 재단
문화재 지정 번호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68호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교육 시설.

[개설]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 기관이다. 그러므로 향교는 크게 교육을 담당하는 명륜당을 중심으로 하는 강학 공간과 제사를 담당하는 대성전으로 구분된다. 대성전과 명륜당의 배치는 대성전이 앞에 있고 명륜당이 뒤에 있는 전묘후학(前廟後學)과, 대성전이 뒤에 있고, 명륜당이 앞에 있는 전학후묘(前學後廟)로 나뉜다. 순창 향교(淳昌鄕校)는 앞쪽에 명륜당을 중심으로 하는 강학 공간이 있고, 뒤쪽에 대성전이 있는 전학후묘의 일반적인 양상을 띠고 있다.

[위치]

순창군청에서 옥천교를 건너면 나오는 순창읍 교성리 뒤편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순창 향교는 공자와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조선 초에 건립되었다. 문헌 기록으로는 공양왕 때 현령을 지낸 최자비(崔自非)가 곡천동(鵠川洞)에 창건하였다고 한다.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413년(태종 13)으로 보고 있다. 이후 군수 김수광(金秀光)이 군 북쪽의 옥천동(玉川洞)으로 옮겼다. 그때 몽암(夢庵) 이숙감(李淑瑊)이 비명을 썼다. 이숙감은 1489년(성종 20) 전라도 관찰사로 부임하였다가 이듬해 성균관 대사성과 충청도 관찰사로 갔으니 1489년에 순창 향교가 이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1560년(명종 15) 군수 신련(辛璉)이 중수하였는데, 운봉 현감(雲峯縣監) 박광옥(朴光玉)[1526~1593]이 그 일을 기록하였다. 1661년(현종 2) 군수 윤종지(尹宗之)가 추산(追山) 기슭으로 이축하였다. 1694년(숙종 20) 여름 낙뢰가 떨어져 건물이 거의 파괴되어, 그해 군수 조태기(趙泰期)가 군 서쪽 오산(烏山) 아래에 기공하였는데 참봉 윤주상(尹周相)은 그 일에 대한 비기(碑記)를 지었다. 이후 군수 이파(李坡)와 군수 이기징(李耆徵)이 9년에 걸쳐 1703년(숙종 29) 부속 건물 등을 완공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시행에 따라 순창 향교의 교육적 기능은 없어졌다. 일제 강점기에는 일제에 탈취당하여 오랜 세월 관리되지 않아 훼손되었다. 1930년 봄에 권병헌(權炳憲)이 유림들에게 성금을 거두어 대성전, 명륜당, 동재와 서재를 보수하였다. 1950년 6·25 전쟁으로 거의 파괴되어 1959년 전임 전교(典校) 신정우(申程雨)와 조경탁(趙警鐸)을 비롯한 유림들이 순창 향교의 유지를 위해 모성계(慕聖契)를 조직하여 유교를 진흥하자 군수 김인덕(金仁德)이 오산 아래에 중수하였다.

1965년에 문묘(文廟), 1970년에 명륜당을 중수하는 한편 창고를 신축하고 담장을 다시 쌓았다. 1974년 외삼문과 홍살문을 다시 세우고 교사를 수리하였으며, 1975년 보수하여 현재에 이른다. 1981년 단성전(檀聖殿)의 전신인 단목원(檀木院)이 노후화되어 훼철됨에 따라 단군 성조를 대성전에 9년간 봉안하기도 하였다.

[형태]

순창 향교 내에 현재 남아 있는 건물로는 대성전을 비롯하여 동무와 서무, 명륜당, 동재와 서재, 내삼문, 외삼문 등이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로, 겹처마 맞배지붕 익공계 건물이며 주춧돌은 화강암을 1단주로 처리하고 기둥은 민흘림 형식이다. 명륜당은 정면 7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이며, 1970년 보수할 때 건물 좌우 각 1칸을 방으로 만들었다. 동무(東廡)와 서무(西廡)는 정면·측면 각각 3칸으로 이루어져 있다. 외삼문은 솟을대문으로 중앙 칸 상부에 ‘옥천 유문(玉川儒門)’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현황]

순창 향교 대성전에는 중국의 5성 10철(五聖十哲)과 송조 6현(宋朝六賢), 우리나라의 18현(十八賢)이 배향되어 있다. 18현은 최치원(崔致遠), 설총(薛聰), 안향(安珦), 정몽주(鄭夢周), 정여창(鄭汝昌), 김굉필(金宏弼), 이언적(李彦迪), 조광조(趙光祖), 김인후(金麟厚), 이황(李滉), 성혼(成渾), 이이(李珥), 조헌(趙憲), 김장생(金長生), 송시열(宋時烈), 김집(金集), 박세채(朴世采), 송준길(宋浚吉)이다. 매월 1일과 15일 두 차례 삭망(朔望) 분향례(焚香禮)를 행하고, 봄가을에 석전제(釋奠祭)를 올린다. 외삼문 밖 약 50m 지점에 홍살문이 있으며, 외삼문을 들어서면 10여 기의 비석이 담장을 따라 나란히 세워져 있다. 현재 전교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1984년 4월 1일 순창 향교 대성전이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68호로 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순창 향교는 600년의 긴 역사를 내려오며 순창 지역에 유교 문화를 보급해 왔으며, 현재도 교육관에서 동양 사상 및 예절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