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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이씨 옥산 문중 유묵-『해동 명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0846
한자 驪州李氏玉山門中遺墨-海東名蹟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이형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0년 12월 30일연표보기 - 『해동 명적』 보물 제526-1호로 지정
소장처 여주 이씨 옥산 문중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성격 고도서|서첩
편자 신공제(申公濟)[1469~1536]
권책 2권 2책
규격 37.5×25㎝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제526-1호

[정의]

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조선 전기 문신 신공제가 우리나라 역대 명가들의 글씨를 돌에 새겨 탁본한 책.

[저자]

신공제(申公濟)[1469~1536]는 본관이 고령(高靈), 자가 희인(希仁), 호는 이계(伊溪)이다. 귀래정 신말주(申末舟)의 손자로, 1495년(연산군 1) 증광 문과에 급제하여 1506년(중종 1) 사간원 헌납과 장령을 지냈고, 이후 여러 벼슬을 역임하였다. 경상도 관찰사 시절 도(道)의 업무를 여유 있게 잘 처리하면서도 명승지를 찾아 노니는 여유를 보이니 백성들은 “청렴하기는 맑은 물과 같고 사리를 판단하는 것은 물 흐르는 듯하다”고 칭송하였다.

순창의 자연을 사랑하여 만년에 벼슬에서 물러나 순창 이동(伊洞)에 살면서 할아버지 신말주가 지은 귀래정(歸來亭) 옆에 작은 정자를 짓고 스스로 ‘이계 주인(伊溪主人)’이라 하였는데, 그의 호는 여기에서 기인한다. 초서와 예서에 능하였는데 특히 촉체(蜀體)[촉나라 조맹부의 서체]를 잘 썼다. 필사본으로 전하는 『이계 신공 행록(伊溪申公行錄)』[1책]은 그의 행의(行誼)를 알 수 있는 자료이다. 시호는 정민(貞敏)이다. 글씨로는 광주 안 참판 침묘비(廣州安參判琛墓碑)와 남원 윤 판서 효손 묘비(南原尹判書孝孫墓碑)가 남아 있다.

[편찬/간행 경위]

여주 이씨 옥산 문중 유묵-『해동 명적(海東名蹟)』은 서예가인 신공제가 우리나라 역대 명가(名家)들의 글씨를 모아 돌에 새긴 뒤 탁본(拓本)한 책이다. 1970년 12월 30일 보물 제526-1호로 지정되었다.

[형태/서지]

2권 2책으로, 접본 묵석이다. 크기는 37.5×25㎝이다. 상권은 30매, 하권은 23매이다.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이해철(李海徹)이 소장하고 있다.

[구성/내용]

여주 이씨 옥산 문중 유묵-『해동 명적』은 권상과 권하로 이루어졌는데, 권상에는 조선의 문종성종의 어필(御筆)을 비롯하여, 신라의 최치원(崔致遠)[857~?], 김생(金生)[711~791], 승려 영업(靈業) 3명과, 고려의 승려 탄연(坦然)[1070~1159], 이암(李嵓)[1297~1364], 신덕린(申德隣) 3명 등 모두 8명의 글씨가 수록되어 있다. 권하에는 고려의 이강(李岡)[1333~1368], 혜근(慧勤)[1320~1376], 조선 초기의 성석린(成石璘)[1338~1423], 박초(朴礎)[1367~1454], 권근(權近)[1352~1409], 이첨(李詹)[1345~1405], 정도전(鄭道傳)[1342~1398], 정총(鄭摠)[1358~1397], 민자복(閔子復), 신색(申穡), 무명씨 등 12명의 글씨가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여주 이씨 옥산 문중 유묵-『해동 명적』은 탁본이기는 하나, 신라부터 고려와 조선 초기까지 명필로 이름난 명가들의 글씨가 정선되어 있어 고대로부터 우리나라의 서법(書法)과 서체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