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에 있는 테니스 연합 단체.

[설립 목적]

순창군 테니스 연합회는 테니스를 널리 보급하고 군민 건강을 도모하며 테니스 인구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순창군에서는 1980년대 초부터 하늘회, 성당 클럽을 비롯한 군청, 경찰서, 전화국, 교육청, 옥천 학원, 동계 중·고등학교, 우체국, 한전 등의 직장 테니스 클럽 등이 활동하고 있었으며, 1990년대 초에는 청우 클럽, 재일 클럽 등이 활동하였다.

1980년대 중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옥천동에 동호인이 운영하는 사설 코트장이 조성되었으나 이 구장이 없어진 후에는 순창 북 중·고등학교 뒤편에 위치한 금산 테니스 사설 코트장이 1980년대 후반에 만들어져 운영되었다. 1990년대 초 순창군에서 순창읍 신촌 마을 뒤편에 공공 테니스 구장 5면을 조성하여 이용할 수 있게 하였는데, 당시에는 일반인 보다 기관장, 직장인, 교사 위주로 동호인들이 구성되었다.

1980년 3월 2일 순창군 테니스 연합회를 결성하여 초대 회장으로 순창 고등학교 서종권 교장이 선출되어 4대 회장까지 역임하였다. 5대 김종승 회장, 6대 김영기 회장, 7대 조기갑 회장, 8대 김상범 회장, 9대 신광호 회장을 거쳐 10대 조순주 회장이 재임하던 2008년 2월 26일 생활 체육회 산하 가맹단체로 정식 인준되었다. 이후 11대 조봉현 회장, 12대 이택렬 회장, 13대 김남중 회장에 이어 2015년에는 14대 양용수 회장이 취임하였으며, 이후 2021년 1월 현재는 이우철 회장이 이끌어가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13년 강천산배 전국 테니스 대회를 6회째 주관하여 개최했으며, 제19회 통합 체육회장배 테니스 대회, 연합회장배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여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 및 실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그 결과 2013년 전라북도민 체육 대회에 출전하여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현황]

2014년 현재 순창군 테니스 연합회는 회장 1명, 상임 부회장 1명, 부회장 1명, 사무국장 1명, 감사 2명, 이사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하에 옥천 클럽, 정우 클럽, 상조 클럽, 군청 클럽, 50대 이상으로 구성된 우정 클럽 등이 있으며 150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테니스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군민들의 테니스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도내 유수의 대회에 출전하여 동호인 간 실력 향상에 힘쓰는 등 생활 체육 테니스의 저변 확대 및 동호인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