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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1553
한자 文玉禮家屋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옥천로 25[순화리 251-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남해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46년연표보기 - 문옥례 가옥 건립
현 소재지 문옥례 가옥 현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옥천로 25[순화리 251-1]지도보기
성격 전통 가옥
양식 겹처마 팔작지붕
정면 칸수 7칸[좌협칸]
측면 칸수 4칸[전·후퇴]
소유자 문옥례
관리자 문옥례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전통 양식의 현대 가옥.

[개설]

문옥례 가옥(文玉禮家屋)은 현 소유자인 고추장 대한민국 식품명인 문옥례의 큰아버지가 건축하였다고 한다. 큰아버지가 서울로 이사 가면서 재일 동포에게 매매하였는데 주인이 구입하여 잠깐 살다가 작고하자 문옥례가 사들여서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집을 지은 문옥례의 큰아버지는 당시 1년에 3,000석을 수확하던 부농이었다고 한다.

[위치]

문옥례 가옥은 순창 버스 터미널에서 옥천로를 따라 남쪽으로 150m쯤 내려오면 사거리 좌측으로 순창읍 교회가 있고, 교회 서쪽 맞은편에 있다. 주소지는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 251-1번지[옥천로 25]이다.

[변천]

문옥례 가옥의 안채는 1946년 지어진 본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문간채는 집 앞의 옥천로 확장 공사로 철거된 뒤 본래 위치보다 조금 뒤편에 현대식으로 새로 지었다.

[형태]

문옥례 가옥은 안채와 문간채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안채는 정면 7칸, 측면 4칸으로 전·후퇴를 두었으며 방과 부엌, 대청으로 이루어졌다. 전퇴는 모두 툇마루로 구성하였는데 양쪽 좌우 1칸은 중앙의 칸보다 약간 높게 마루를 두고 계자 난간을 설치하였다. 구조는 외벌대 기단 위에 가공한 고복형 주추를 놓고 두리기둥을 세운 다음 창방으로 결구하였다. 외진 평주(平柱)[툇기둥]는 모두 약 30.3㎝[1자] 크기의 굵은 두리기둥을 사용하였으나, 내진 고주(高柱)는 방형(方形) 기둥을 사용하였다. 지붕은 7량 구조인데 순창 지역에 있는 민가로는 보기 드물게 크고 화려하다. 지붕은 겹처마 팔작지붕이며, 합각벽은 목재로 마감하고 화려하게 조각하였다. 전체적으로 크고 웅장하게 지었으며 계자 난간, 대공, 합각벽 등에 장식이 가미된 부재를 많이 사용하여 화려하다.

[현황]

고추장 사업을 하는 집주인이 안채 주위에 크고 작은 작업, 수납공간을 만들었다. 안채는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나, 문간채는 전면 도로 확장 공사로 철거된 뒤 붉은 벽돌 조적조(組積造)로 새로 건축되었다.

[의의와 평가]

문옥례 가옥은 안채 정면 7칸, 측면 4칸의 7량 집으로 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규모가 크다. 더군다나 양 측면의 계자 난간, 대공, 합각 부분에 있는 장식 문양은 집의 화려함을 그대로 보여 준다. 아쉬운 점은 문간채가 도로 확장 공사로 철거되고 새로이 현대식으로 조적조 건물로 건축되었다는 점이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08.14 농림수산식품부 지정 명칭 변경 현행화 식품 명인 -> 대한민국 식품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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