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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2017
한자 燕山場
이칭/별칭 연산시(燕山市)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운남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노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최초 설립지 연산장 -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운남리
성격 전통 시장

[정의]

조선 후기 전라북도 순창군 이암방에서 매 4일과 9일에 개설되던 전통 시장.

[내용]

1760년(영조 36)에 발간된 『순창 군지(淳昌郡誌)』에 의하면 “연산시(燕山市)는 이암방(里巖坊)의 연산리(燕山里) 앞에서 매 4일과 8일에 개설된다[燕山市 在耳巖坊 燕山里前 每旬四日 八日]”고 하였다. 이때 8일은 9일의 잘못으로 보인다. 그러나 『호구 총수』나 1914년에 일제가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정리한 『신구 대조 조선 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에는 이암면에 연산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호구 총수』에서는 무림면(茂林面)에 연산리가 있다고 하였으며, 『신구 대조 조선 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에서는 무림면에 연산리가 있으며 이곳을 구림면 운남리(雲南里)로 바꾸었다고 하였다. 지금의 순창군 구림면 운남리에는 연산(蓮山) 마을 남쪽에 구림 장터가 있다. 이러한 점으로 보아 『순창 군지』의 이암방 연산리는 언제인가 구림면에 편입되었으며, 연산장은 지금의 구림면 운남리구림 장터로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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