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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초리 심초 마을 숲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2238
한자 深草里深草-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지명/군락, 서식지 및 철새 도래지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서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현 장소 심초리 심초 마을 숲 위치 -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심초리 심초 마을 지도보기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심초리에 있는 풍수 비보적 목적으로 조성한 숲.

[개설]

지푸실이라고도 부르는 순창군 인계면 심초리(深草里)는 매봉산[511m]을 기점으로 좌우에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깊숙한 골 안에 분지를 틀고 형성된 심심산골이다. 심초리는 마을 이름 그대로 깊은 골짜기에 초목이 무성하고 울창하여 인계면, 적성면, 유등면 일대에서 땔나무를 구하기 위해 찾았던 곳으로 유명하였다.

[생물학적 특성]

소나무를 중심으로 참나무류, 배롱나무, 느티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자연 환경]

순창군 인계면 심초리 심초 마을은 호남정맥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고 도중에 솟아오른 매봉산과 병풍산 아래 분지를 이룬 곳에 있다. 북쪽은 호남정맥을 경계로 임실군 덕치면, 서쪽은 순창군 인계면 탑리, 남쪽은 인계면 마흘리로 통하는 첩첩산중 산간 오지였다. 그런 이유로 산 중턱에서 마을 논까지 약 150m의 긴 소나무 숲이 형성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황]

마을 이름인 큰물과 작은물 사이에 사두혈(蛇頭血)이 있다. 사두혈이란 뱀의 머리 형국으로 뱀이 먹이를 찾아 들판으로 내려오는 모습이란 뜻이다. 사두혈 머리 한 가운데에 강씨들의 묘가 있고, 그 주변에 소나무가 둘러싸여 심어져 있다. 사두혈 뒤쪽 몸통 형상을 따라 길게 소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다. 지금은 군데군데 나무들이 소실되어 약 30그루만 듬성듬성 남아 있다.

사두혈을 바라보고 길 건너편에 10여 그루의 느티나무로 이루어진 숲이 있다. 이 느티나무 숲은 북쪽에 있는 산과 산 사이의 빈 곳으로 북에서 오는 바람을 막고, 막힌 부분을 차분하게 안아 주는 형국으로 조성된 숲으로 보인다. 이곳에 의자를 설치하는 등 휴식 공간을 마련하였으나, 거의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 약 15년 전에는 모정(茅亭)이 있었는데 태풍에 소실되었다고 한다.

심초리 주민들에 의하면, 옛 조상들이 남쪽의 산사이로 흉풍과 재앙이 들어온다하여 수구막이로 느티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느티나무를 심어놓은 곳은 괴정재(槐挰災)라고 부르며, 느티나무는 12그루가 있었는데 3그루는 고사하고 9그루가 남아 있다고 한다.

이곳은 깊은 산중이라 나무가 많았다고 한다. 사두혈 자리와 느티나무 숲을 따라 소나무 숲이 우겨져 있었는데, 1960~1970년대 마을 사람들이 좋은 소나무를 베어 팔아 버렸다고 한다. 현재는 당시 나무의 형태가 좋지 않거나 약한 나무들만 남아서 자라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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