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동송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서원. 송천서원(松川書院)은 김일손(金馹孫)[1464~1498], 김대인(金大仁), 김치모(金致慕) 3인의 의리정신과 무공을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다. 김일손은 호가 탁영(濯纓)·소미산인(少微山人) 등이고, 정언·이조좌랑·이조정랑 등을 역임했다. 김일손은 김종직(金宗直)의 문하로 김굉필(金宏弼)·정여창(...
-
조선 후기 임진왜란에 참전한 순천 출신의 의병. 이기남(李奇男)의 본관은 광산(光山)이고, 자는 대윤(大胤)이다. 할아버지는 참봉 이천근(李千根)이고, 아버지는 이사관(李思寬)이다. 할아버지인 이천근이 광주 지역에서 순천 지역으로 이거를 함으로써 대대로 순천 지역에 세거하였다. 이기남은 조선시대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한 후 관직이 절충장군 첨지중추부사에 이르렀다...
-
조선 후기 순천 출신의 의병. 이기준(李奇俊)의 본관은 광산(光山)이고, 자는 극언(克彦)이다. 할아버지는 참봉 이천근(李千根)이고, 아버지는 이사홍(李思弘)이다. 할아버지인 이천근이 광주에서 순천으로 이거를 함으로써 대대로 순천 지역에 세거하였다. 이기준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형 이기윤(李奇胤), 사촌형 이기남(李奇男)과 함께 의병을...
-
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이 조선을 침략한 전쟁 조선 초기에 이루어진 국방체제가 무너져 가고, 남해안 일대 왜구의 침략과 두만강 일대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여진족의 침입으로 이이(李珥)는 남왜북호(南倭北胡)[남쪽의 왜구와 북쪽의 오랑캐]의 침입에 대처하기 위해 십만양병설을 주장하였으나 조정의 갑론을박 속에 군사력 강화는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이러한 와중에 일본에서는 도요토...
-
조선 후기 임진왜란과 정유왜란에서 활약한 순천 출신의 무관. 정사준(鄭思竣)[1553~?]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근초(勤初)이며, 호는 성은(城隱)이다. 아버지는 판관 정승복(鄭承復)[1520~1580]이고, 동생은 현감 정사횡(鄭思竑)[1563~1640]이다. 정사준의 부인은 남양홍씨(南陽洪氏)이며 장인은 현감 홍잠(洪潛)[1524~1589]이다. 순천 지역...
-
조선 후기 임진왜란과 정유왜란에 참전한 순천 출신의 무관. 정사횡(鄭思竑)[1563~1640]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여인(汝仁)이며, 호는 매헌(梅軒)이다. 아버지는 판관 정승복(鄭承復)[1520~1580]이고, 형은 현감 정사준(鄭思竣)[1553~?]이다. 정사횡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형제 및 조카들과 함께 힘을 합하여 의곡...
-
정유재란 당시 순천 왜교성에 주둔했던 고니시 유키나가가 지휘했던 일본군과 조명연합군이 벌였던 왜교성전투의 전개 과정과 그 역사적 의미. 전라남도 순천시는 예로부터 관광도시로 사랑을 받고 있다. ‘순천’ 하면 떠오르는 명소가 많다. 천년고찰 순천 송광사, 순천 선암사, 조선의 전통 읍성이 원형 그대로 보존된 순천 낙안읍성, 흔들리는 갈대와 황홀한 낙조로 넋을 뺏는 순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