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상운리 회포대교에서 고산천과 소양천이 합류하고, 하류 약 4km 지점에서 전주천과 합류하여 김제시 진봉면에서 서해로 유입되는 하천. 완주군 동상면 상률마을 밤샘[일명 진틀, 657m]에서 시작되어, 고산천, 소양천, 전주천과 합류하는 삼례대교부터 ‘만경강’이라 부른다. 하천의 하류에 위치했던 만경현[현 김제시 만경읍]의 현명에서 유래했다...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어우리에서 시작해서 전라북도 익산시까지 이어진 수로. 호남평야는 만경강과 동진강에 의해 형성된 충적지를 중심으로 농업이 발달했다. 그러나 만경강과 동진강의 본류는 감조하천(感潮河川)[조석의 영향을 크게 받는 하천]이기 때문에 밀물 때는 바닷물이 들어와서 본류의 물을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는 없었다. 이처럼 감조하천이라는 특징 때문에 과거에...
전라북도 완주군의 모태 역할로, 호남평야의 젖줄 역할을 하는 강. 만경강은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상률마을 밤티 아래에 있는 밤샘에서 시작되어 서해로 유입되는 약 98km 길이의 전라북도 하천이다. 신창진(新倉津) 또는 사수(泗水) 등으로 불리던 만경강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이후로 하류인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면[조선시대의 만경현]의 이름을 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