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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목조 가옥. 강근열 가옥은 상량문의 글귀로 볼 때 1942년에 건립되었다. 안채와 바깥채가 같이 묶인 튼 ‘ㅁ’ 자형으로, 남동향을 하고 있다. 남쪽에 대문간(大門間)이 있으며 그 맞은편 정면으로는 건넌방이 있다. 건넌방 옆으로 난 샛길을 따라가면 뒷마당이 나온다. 안마당 가운데에는 우물과 수도가 있다. 안채는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은 건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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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우고리에 있는 충신 권절(權節)의 조선 후기 정려(旌閭). 정려란 전통 시대에 국가가 충신·열녀·효자의 행실을 널리 알릴 목적으로 해당 인물이 살던 마을 입구 또는 집 앞에 세워 준 문(門)을 가리킨다. 정문(旌門)·정려문(旌閭門)·홍살문이라고도 한다. 권절[1422~1494]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자는 서조(瑞操), 호는 율정(栗亭)이다. 수양대군(首陽大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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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금화정(金華亭)은 양주시 유양동 양주 관아지(楊洲官衙址)[경기도 기념물 제167호]의 동쪽, 불곡산 남쪽 기슭에 있었던 정자이다. 금화정의 ‘금(金)’은 양주목(楊州牧)의 단합(團合)을 뜻하고, ‘화(華)’는 아름다운 백성의 뜻을 잘 수렴(收斂)한다는 의미로, 곧 번업(繁業)을 가져올 수 있는 의미를 지닌 정자이다. 금화정은 또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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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에 있는 목조 가옥. 김방제 가옥은 6·25 전쟁 때 불에 탄 후 다시 지은 집으로서, 그 규모 및 원형은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 원래의 집 규모가 훨씬 컸으며, 또한 안채 지붕은 현재 기와로 되어 있으나 원래는 초가였을 것으로 보인다. 김방제 가옥은 산을 등지고 남서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ㄱ’ 자형의 안채와 ‘ㅡ’ 자형의 바깥채, 사당으로 이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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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개항기의 목조 가옥. 김상복 가옥은 상량문의 글귀로 볼 때 1900년(고종 37)에 건립되었다. 규모가 작고 집터도 넓지 않으며, 안채만 있을 뿐이다. 안채는 시멘트 모르타르로 기단을 하고 자연석 초석을 사용하였다. 상부 가구는 3량 구조로 되어 있으며, 지붕은 홑처마에 시멘트 기와 우진각 지붕이다. 김상복 가옥은 구한말 경기 지방 농가로서, 조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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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우고리에 있는 목조 가옥. 김진흥 가옥은 남동향 건물로, ‘ㄱ’ 자형 안채와 ‘ㄴ’ 자형 바깥채가 튼 ‘ㅁ’ 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대문간(大門間)에 들어서면 ‘ㅁ’자 모양의 안마당과 안채의 부엌이 보인다. 안채는 3칸 규모의 대청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건넌방, 왼쪽에 안방, 그 앞쪽으로 부엌을 두었다. 안방은 2칸으로 되어 있는데 네 곳에 창호를 내었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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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에 있는 조선 시대 인빈 김씨(仁嬪金氏)의 아버지인 김한우(金漢佑)의 사당. 인빈 김씨는 조선 제14대 국왕인 선조의 후궁으로, 14세가 되던 해에 후궁이 되었다. 천성이 온화하고 부덕이 있어 40여 년간 선조의 총애를 받았으며, 인빈 김씨가 세자를 낳자 김한우는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지방도 349호선을 따라 양주시 장흥 방향으로 가다 보면 왼편에 일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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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에 있는 이성계(李成桂)의 딸인 숙신옹주(淑愼翁主)와 사위 홍해(洪海)의 조선 후기 사당. 숙신옹주는 조선 제1대 국왕인 태조 이성계와 후궁 김씨(金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1401년(태종 1) 태조가 옹주에게 택지와 집을 주어 자손이 거주할 수 있게 한 문서인 숙신옹주대사급성문(淑愼翁主家垈賜給成文)이 현존한다. 숙신옹주의 남편인 홍해의 봉호는 당성위(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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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우고리에 있는 조선 시대 왕족 무림군(茂林君) 이선생(李善生)의 사당. 무림군 사당(茂林君祠堂)은 이선생[1410~1474]의 시호인 소이(昭夷)를 따서 소이사(昭夷祠)라고도 한다. 이선생은 조선 제2대 국왕인 정종의 15남으로, 자(字)는 낙보(樂甫)이다. 1428년(세종 10) 과거에 급제하고 명(明)나라에 사신으로 세 차례 다녀왔다. 사망 이후 원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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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인 박건(朴楗)의 사당. 박건 사당(朴楗祠堂)은 조선 전기의 문신 박건[1434~1509]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사당이다. 박건의 시호인 공간(恭簡)을 따서 공간묘(恭簡廟)라고도 한다. 박건의 자(字)는 자계(子啓)이다. 1453년(단종 1)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중종반정(中宗反正)에 참여해 정국공신(靖國功臣) 3등에 책록되고 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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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목조 가옥. 박수정 가옥은 상량문의 글귀로 볼 때 1931년에 건립되었다. 남동향으로 자리하며, 규모가 단출하여 집터도 넓지 않고 앞마당이 작다. 남쪽에 주 출입구가 있고, 대문을 들어서면 곧바로 부엌이 보인다. 왼쪽 사선 방향으로 작은 마루와 방들이 있다. 안채는 1.5칸의 작은 마루를 중심으로 왼쪽에 건넌방, 오른쪽에 안방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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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인 송질(宋軼)의 사당. 송질[1454~1520]의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가중(可仲), 시호는 숙정(肅靖)이다. 진사시에 입격(入格)한 후 같은 해 문과에 급제하였다. 후일 여원군(礪原君)에 봉해진 송질은 정국공신(靖國功臣)에 책록되면서 영의정에 올랐다. 송질 사당(宋軼祠堂)은 숙문사(肅文祠)라고도 하며, 송질의 묘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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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광사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목조 가옥. 거주자의 증언에 의하면 안광용 가옥은 1930년에 건립되었다고 한다. 대청을 개조하여 방으로 만들었고, 그 뒤쪽에 보일러실을 따로 설치하였으며, 부엌을 입식으로 개조한 듯 보인다. ‘ㄱ’ 자형 안채와 ‘ㄴ’ 자형 바깥채가 튼 ‘ㅁ’ 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는 동남향 건물이다. 대문간(大門間)을 들어서면 정면에 대청을 개조한 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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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만송동에 있는 조선 전기 세종의 사위 안맹담(安孟聃)의 사당. 안맹담 사우(安孟聃祠宇)는 안맹담[1415~1462]을 기리기 위한 사당이다. 안맹담의 시호를 따서 양효공 사우(良孝公祠宇)라고도 한다. 안맹담의 자(字)는 덕수(德壽), 시호(諡號)는 양효(良孝)이다. 1428년(세종 10) 조선 제4대 국왕 세종의 차녀 정의공주(貞懿公主)와 혼인해 죽성군(竹城君)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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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만송1동에 있는 목조 가옥. 안성만 가옥은 바깥채 자리에 부속 건물을 신축하였고, 안방을 나누어 다른 방을 만드는 등 여러 변화가 있었다. ‘ㄷ’ 자형 안채가 신축한 부속 건물에 둘러싸여 ‘ㅁ’ 자형으로 배치를 이룬 남서향의 주거 공간이다. 각 부속 건물들을 옆에 두고 그 사이로 나 있는 남쪽의 대문간(大門間)에 들어서면 ‘ㅁ’ 자형의 안마당과 대청이 있고, 양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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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남면 매곡리에 있는 개항기 전통 가옥. 양주 매곡리 고택(楊州梅谷里古宅)은 양주시 남면 휴암로[매곡리 282-3번지]에 위치한다. 전해져 오는 말에 의하면, 양주 매곡리 고택은 조선 말 정국이 혼란해지자 명성황후(明成皇后)[1851~1895]가 은신처로 삼기 위해 서울의 고옥(古屋)을 옮겨 지은 것이라고 한다. 명성황후의 경호원 김종원은 명성황후로부터 동대문 밖에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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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관립 교육 기관. 양주향교(楊州鄕校)는 1401년(태종 1)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고, 1610년(광해군 2)에 다시 세웠다. 이후 6·25 전쟁 때 소실되었다가 1958년에 복원하였다. 강학소인 명륜당(明倫堂)이 앞에 오고, 제사 공간인 대성전(大成殿)이 뒤에 오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를 하고 있다. 홍전문(紅箭門)[홍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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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봉양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인 여영원(呂榮元)의 정려(旌閭). 여영원[1595~1627]의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화백(華伯), 시호는 양장(讓壯)이다. 1617년(광해군 9) 무과에 급제하고 훈련원첨정 등을 지냈다. 1627년 정묘호란에 참전하였으나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고심하다가 자결하였다. 여영원 정려(呂榮元旌閭)는 양주시 평화로 1970번길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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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목조 가옥. 원홍식 가옥은 상량문의 글귀로 볼 때 1926년에 건립되었다. 안채와 바깥채가 같이 묶여 튼 ‘ㅁ’ 자형의 배치를 하고 있는 서남향 건물이다. 대지의 서쪽에 주 출입구를 두었으며, 안마당 가운데에는 수도 시설이 있다. 안채는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 건넌방, 오른쪽에 안방을 두었으며, 그 앞쪽으로는 3.5칸의 부엌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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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있는 조선 시대 문신 윤근수(尹根壽)의 사당. 윤근수 사당(尹根壽祠堂)은 조선 시대 문신인 윤근수[1537~1616]를 기리기 위한 사당이다. 윤근수의 호를 따서 월정사(月汀祠)라고도 한다. 윤근수의 본관은 해평(海平), 자(字)는 자고(子固), 호는 월정(月汀),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저서로 『사서토석(四書吐釋)』이 있다. 처음에 건립된 사당은 소실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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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고읍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목조 가옥. 윤흥수 가옥은 대청마루의 종도리 장혀에 적힌 상량문의 글귀로 볼 때 1942년에 건립되었다. 튼 ‘ㅁ’ 자형의 평면을 하고 있으며, 마당을 중심으로 안채와 바깥채가 서로 마주 보고 있다. 대문간(大門間)을 들어서면 안마당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안채의 전모를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의도적인 시각적 차폐를 이룬 공간 구성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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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고읍동에 있는 개항기의 목조 가옥. 이갑석 가옥은 양주시 고읍동 상동마을의 가장 안쪽에 깊숙이 위치한다. 산을 등지고 남서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청 종도리 장혀에 적힌 묵서(墨書)로 볼 때 1898년(고종 35)에 건립되었다. ‘ㅁ’ 자형의 배치를 이룬다. 안마당의 형태를 구성하는 기단석이 장대하고, 안채의 기둥도 18.18㎝[6치]가량의 견실한 방주(方柱)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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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문신 이준(李準)의 사당. 이준 사당(李準祠堂)은 조선 중기 문신인 이준[1545~1624]을 기리기 위한 사당이다. 이준의 자는 평숙(平叔), 호는 나진자(懶眞子)·서파(西坡), 시호는 숙헌(叔憲)이다. 덕천군(德泉君) 이후생(李厚生)의 후손이다. 현지 주민들은 이준 사당 부근의 마을을 ‘지청말’이라고 부르는데, 매년 이준에게 제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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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목조 가옥. 임도용 가옥은 상량문의 글귀로 볼 때 1942년에 건립되었다. ‘ㄱ’ 자형 안채와 ‘ㄴ’ 자형 바깥채가 튼 ‘ㅁ’ 자형으로 배치된 남서향의 건물이다. 주 출입구는 가옥의 남쪽으로 나 있다. 대문간(大門間)에 들어서면 옆으로 길게 펼쳐진 안마당이 보이며, 안마당에는 수도를 두었다. 정면으로는 뒷마당으로 돌아 들어가는 샛길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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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고읍동에 있는 개항기의 목조 가옥. 전병우 가옥은 상량문의 글귀로 볼 때 1906년(고종 43)에 건립되었다. 남향의 튼 ‘ㅁ’ 자형 배치를 이루고 있다. 계단을 몇 개 올라가면 높여 놓은 기단에 올라설 수 있고, 대문에 들어서면 안채의 대청이 보인다. 안채는 대청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건넌방, 왼쪽에는 쪽마루를 전면에 설치한 안방과 그 아래로 작은 규모의 부엌과 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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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봉암리에 있는 충신 조견(趙狷)과 남을진(南乙珍)의 조선 후기 사당. 정절사(旌節祠)는 고려 말의 충신인 조견[1351~1425]과 남을진을 기리기 위한 사당이다. 조견은 1392년(태조 1) 상장군으로 이성계(李成桂)를 추대하는 데 앞장서 조선이 개국된 후 개국 공신에 책록되었다. 남을진은 조선이 개국되자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며 적성(積城) 감악산(紺嶽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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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고읍동에 있는 개항기의 목조 가옥. 정지형 가옥은 대청마루의 종도리 장혀에 적힌 묵서(墨書)에 의하면 1905년(고종 42)에 건립되었다. 전형적인 ‘ㅁ’ 자형의 평면 구조로서, 산을 등지고 남동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안채와 바깥채는 하나로 묶여 있으나 그 기능은 나뉘어 있다. 가옥의 평면 치수에서 전체의 간살은 8척, 즉 2.42m를 1칸으로 하고, 1척은 약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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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연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공신인 조영무(趙英茂)의 사당. 조영무[1338~1414]의 본관은 한양(漢陽)이다. 중국에서 귀화한 조지수(趙之壽)의 고손이다. 조선 건국 후 개국공신 3등에 올랐고, 한산군(漢山君)에 봉해졌다. 1398년(태조 7) 제1차 왕자의 난 때는 정사공신(定社功臣) 1등으로 정해지고, 1400년(정종 2) 제2차 왕자의 난에도 공을 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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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만송동에 있는 조선 전기 죽산 안씨(竹山安氏) 연창위(延昌慰) 안맹담(安孟聃)의 종가 주택. 죽산 안씨 연창위 종가(竹山安氏延昌慰宗家)는 양주시 만송로 205번길[만송동]에 위치한다. 조선 전기 세종의 둘째 딸 정의공주(貞懿公主)의 부마인 연창위 안맹담[1415~1462]과 아들 안종탄(安從坦)[경상우도수군절도사 역임]이 건립하였다. 안종탄이 10세 되던 해인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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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 청주 한씨(淸州韓氏) 문중의 정려각(旌閭閣). 창정각(彰旌閣)은 한 인물의 정려각이 아니라 청주 한씨 가문의 충신 2명과 효자 5명, 열녀 3명의 정려를 모아 만든 경기도 양주 지역의 청주 한씨 문중 정려각이다. 정려가 내려진 시기와 해당 인물을 살펴보면, 충신으로는 1604년(선조 37) 한겸(韓謙)과 1669년(현종 10) 한순(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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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홍죽2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목조 가옥. 양주시 백석읍 홍죽2리는 나지막한 산을 배경으로 약간 경사진 지형에 자리해 있다. 마을 끝 부분에 위치한 최두월 가옥의 전면과 후면에는 여러 가구가 자리해 있고, 그 뒤로 산이 에워싸고 있다. ‘ㄱ’ 자형 안채와 ‘ㅡ’ 자형 문간채가 결합한 ‘ㄷ’ 자형 건물로, 안채만을 놓고 보면 ‘ㄱ’ 자형 집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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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우고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최제(崔濟)와 최혁(崔爀)의 정문(旌門). 정문이란 전통 시대에 국가가 충신·열녀·효자의 행실을 널리 알릴 목적으로 해당 인물이 살던 마을 입구 또는 집 앞에 세워 준 문(門)을 가리킨다. 정려(旌閭)·정려문(旌閭門)·홍살문이라고도 한다. 최제[1659~1723]는 어릴 적부터 효성이 지극해 11세에 모친상을 당하였을 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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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삼숭1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목조 가옥. 최종수 가옥은 상량문의 글귀로 볼 때 1937년에 건립되었다. ‘ㄱ’ 자형 안채와 바깥채가 튼 ‘ㅁ’ 자형 배치를 이루며, 서남향으로 자리해 있다. 남쪽으로 나 있는 대문간(大門間)을 들어서면 정면에 벽이 있고, 왼쪽으로 돌아서면 칸이 열려 있어 안마당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안마당을 들어서면 사선 방향으로 대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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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연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장군 신각(申恪)의 사당. 충현사(忠顯祠)는 임진왜란시 공을 세운 신각[?~1592]의 사당이다. 신각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다. 임진왜란 초기에 해유령(蟹蹂嶺)[일명 게너미고개]에서 일본군을 크게 무찔러 당시 육지전 최초의 승리를 거두었으나, 우의정 유홍(兪泓)의 장계(狀啓)에 따라 참수형을 당하였다. 현재 충현사가 자리한 곳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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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충신 홍명형(洪命亨)의 정려(旌閭). 홍명형[1581~1636]의 자(字)는 계통(季通), 호(號)는 무적당(無適堂), 시호는 의열(義烈)이다. 1612년(광해군 4) 문과에 장원 급제하고 이후 전적·형조 참의 등을 지냈다. 1639년(인조 17) 병자호란 때 강화도로 피난하였다가 김상용(金尙容)과 함께 분신자살하였다. 이때 홍명형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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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에 있는 목조 가옥. 황천규 가옥은 ‘ㄱ’ 자형 안채와 ‘ㄴ’ 자형 바깥채로 이루어졌으며, 전체적으로 튼 ‘ㅁ’ 자형의 배치를 하고 있다. 서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안채와 바깥채가 만나는 곳에는 담을 세우고, 안마당에는 작은 화단을 꾸며 놓았다. 안채는 대청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건넌방, 왼쪽에 안방, 그 앞쪽에는 부엌이 위치하고 있다. 가옥의 창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