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늑동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안우의 묘. 안우는 1524년(중종 19) 17세에 문과 장원에 발탁되어 춘추관(春秋館) 수찬관(修撰官)을 거쳐 외직으로 나와 개성·밀양·평산부사를 역임하고 고종(考終: 제 명대로 살다가 편하게 죽음)하였는데, 경상남도 양산시 북가동 부자지원(負字之原)에 안장하였으며, 부인 강릉김씨와 합부하였다. 양산군수 김...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에 있는 조선 중기 무신 안이명의 묘. 안이명은 임진왜란 때 양산에서 창의종군(倡義從軍)하다가 양산이 함락되자 밀양 청도, 울산, 대구 등지에서 싸웠는데, 안이명을 백호장군(白虎將軍)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정유재란 때에는 이충무공 휘하에서 당포만호로 있다가 훈련원정(訓練院正)에 승진되고 다시 가리포 첨사에 올랐으며 선무원종공...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초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이후의 일반 무덤군. 초산리 민묘군은 초산리 초산못 남쪽 구릉에서 삼수리와 경계를 이루는 경작지와 그 북쪽 구릉이 이어진 곳에 위치한다. 구릉을 따라 조성된 1차선 도로의 바로 옆에 위치한다. 동쪽에는 경부고속도로가 나란히 지나가고 북쪽에는 안초산마을이 있다. 초산리 민묘군이 위치한 지역은 청동기시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