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구룡당 천유의 영정. 「구룡당 천유 영정」은 세로 126㎝, 가로 85.5㎝ 크기의 액자형 영정이다. 승려 천유는 19세기 초기 통도사 불화 「화기」에 홍명 궤관, 우계 염일과 함께 이름이 수록되어 있다. 1818년(순조 18) 「극락암 신중탱」에 헌사(軒事) 비구로, 1821년 「극락암 아미타후불탱」 「...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에 제작된 사명당 유정의 진영(眞影). 조선시대 승장(僧將)이었던 사명당 유정(惟政)[1544~1610]의 진영이 양산시 통도사에 전래되어 왔으며, 제작 시기는 표현 기법으로 보아 18~19세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사명당은 조선 중기에 활동한 고승으로 경상남도 밀양 지역 출신으로 성씨는 풍천임씨(豊川任氏),...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19세기 이전에 제작된 설송당 연초의 진영(眞影). 「설송당 연초 진영(雪松堂 演初 眞影)」은 17세기에 밀양 표충사·청도 운문사·양산 통도사 등에서 주석한 설송당 연초(1676~1750)를 그린 진영이다. 「설송당 연초 진영」은 화면을 3폭의 비단으로 연결하였고 크기는 세로 123㎝ 가로 81...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백운암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불화. 지장탱화(地藏幀畵)는 명부(冥府)세계를 관장하는 지장보살과 주위에 보살, 시왕, 판관 등을 함께 그린 불화이다. 지장보살은 명부 세계에서 중생들의 죄와 고통을 구해주는 보살이다. 「양산 백운암 지장탱화」는 통도사 19개 암자 중 유일하게 차가 들어가지 않는 영축산 팔부능선에 자리하고 있는 백운암...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지장시왕탱화(地藏十王幀畵)는 석가모니의 부탁을 받고 석가모니가 입멸(入滅)한 후부터 미륵불이 출현할 때까지 육도(六道)의 중생을 교화한다는 지장보살과 명부(冥府)의 판관(判官)인 시왕(十王)을 함께 그린 불화이다. 지장보살은 중생이 죽은 후의 명부 세계에서 죄와 고통을 구하는 보살이고, 시왕은 죽은...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통도사 가경십구년 아미타후불탱화(通度寺 嘉慶十九年 阿彌陀後佛幀畵)」는 아미타불이 서방정토(西方淨土)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불화이다. 비단 바탕에 붉은색 안료를 바르고, 그 위에 가늘고 얇은 흰색의 선묘로 도상을 표현하였다. 화면 상단 중앙의 아미타여래좌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팔대보살...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1798년 옥인 등이 제작한 미륵여래도. 「통도사 가경삼년 미륵후불탱」은 통도사 용화전 후불탱으로 봉안되었던 불화이다. 제작 시기는가경 3년으로 1798년(정조 22)이고, 통도사에서 활동하였던 화승인 옥인(玉仁), 경보(璟甫), 승활(勝活)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통도사 가경삼년 미륵후불탱...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1736년에 희심이 그린 오계수호신장도. 「통도사 오계수호신장도」는 불교에 처음 입문한 사미(沙彌)가 지켜야 할 사미십계의 기본이 되는 오계(五戒)에 해당하는 신장상을 그린 그림이다. 현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화승 희심(喜心)이 그렸다. 「통도사 오계수호신장도」는 2곡 형식의...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아미타불이 극락에서 설법하는 장면인 「아미타극락회상도」를 그린 불화이다. 1752년(영조 28) 지리산의 암자에서 조성하여 사굴산에 있는 사찰로 이운되었다고 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불화 화단에 기록된 명문이 훼손되어 알 수 없다. 본지는 세로 3폭의 비단 바탕을 연결하여 채색한 액자형이다. 크기는 세로...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의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약사여래후불탱화. 약사여래(藥師如來)는 온갖 병고를 없애고 모든 재난을 제거하여 중생들을 건져주는 부처님으로, 불상이나 불화로 표현될 때는 왼손에 약합(藥盒)을 들고, 좌우에는 일광보살(日光菩薩)과 월광보살(月光菩薩)의 협시보살이 있으며, 호법신장(護法神將)인 12신장을 배치한다. 「통도사 건륭...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현왕탱화(現王幀畵)란 사람이 죽은 뒤 3일 만에 만나서 심판을 받게 된다는 지옥의 왕과 그 권속(眷屬)들을 표현한 불화(佛畫)를 말한다. 「통도사 건륭40년 현왕탱화(通度寺 乾隆四十年 現王幀畵)」는 비단 바탕에 여러 가지 안료를 써서 채색하였다. 도상(圖像)은 5폭 병풍을 배경으로 의자에...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의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삼장보살탱화. 삼장보살(三藏菩薩)은 천장(天藏)·지지(持地)·지장(地藏)보살을 일컫는 것으로, 지장신앙이 확대·심화되어 법신(法身)·보신(報身)·화신(化身)의 삼신사상(三神思想) 또는 삼세사상(三世思想)으로 분화·발전된 비로자나불이나 석가여래계 사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짐작된다. 실제로 삼장보...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신중도. 화면은 세로 92㎝, 가로 81.5㎝의 크기로, 규모가 작은 편에 속한다. 중심 인물인 천부의 제석천과 천룡부의 동진보살을 중심으로 동자상과 신장상이 둘러싸듯 배치되어 있는 군집도 형식이다. 동진보살은 두광을 배경으로 봉의 깃을 꽂은 투구를 쓰고 제석천을 향하여 합장하고 서 있는데, 양팔 위에 가로로 길게...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지장시왕탱화. 지장시왕탱화(地藏十王幀畵)는 석가모니의 부탁을 받고 석가모니가 입멸(入滅)한 후부터 미륵불이 출현할 때까지 육도(六道)의 중생을 교화한다는 지장보살과 명부(冥府)의 판관(判官)인 시왕(十王)을 함께 그린 불화(佛畵)이다. 탱화란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려 액자나 족자 형태로 만든 불화를 말한...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말기 불화. 삼세(三世)의 시간과 삼단(三段)의 공간성을 서사적 구성으로 한 화폭 속에 표현하여 중생 구제의 과정을 그린 감로탱화(甘露幀畵)이다. 1900년에 통도사 금강계단에서 조성하여 만세루에 봉안한 작품이다. 제작에는 19세기 후반부터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동호진철(東湖震徹)을 비롯한 20여 명의 화승이 참...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신중도(神衆圖)는 대승불교에서 호법선신(護法善神)으로 봉안되어 신앙의 대상이 된 신중(神衆)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나타낸 예배용 불화이다. 「통도사 광서16년명 신중도(通度寺 光緖十六年銘 神衆圖)」는 비단 바탕에 채색하여 그렸다. 크기는 가로 144.5㎝, 세로 154㎝이다. 화면(畵面)...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신중도(神衆圖)는 대승불교에서 호법선신(護法善神)으로 봉안되어 신앙의 대상이 된 신중(神衆)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나타낸 예배용 불화(佛畵)이다. 「통도사 광서19년명 신중도(通度寺 光緖十九年銘 神衆圖)」는 비단 바탕에 채색하여 그렸다. 크기는 가로 153㎝, 세로 168.2㎝이다. 꽃무...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아미타후불탱화(阿彌陀後佛幀畵)는 아미타불이 서방정토(西方淨土)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불화(佛畵)이다. 탱화는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려 액자나 족자 형태로 만든 불화를 가리킨다. 「통도사 광서무인 아미타후불탱(通度寺 光緖戊寅 阿彌陀後佛幀)」은 비단 비탕에 채색하여 그렸다. 바탕천의...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의 통도사 극락암 무량수전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신중탱화. 신중탱화는 대승불교에서 호법선신(護法善神)으로 봉안되어 신앙의 대상이 된 신중(神衆)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나타낸 예배용 불화로서 대개 대웅전과 같은 주요 불전(佛殿)의 옆 벽에 봉안된다. 「양산 통도사 극락암 가경이십삼년 신중탱」은 통도사 극락암 무량수전 대청 오른쪽...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의 통도사 극락암 무량수전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아미타후불탱. 아미타후불화(阿彌陀後佛畵)는 아미타불이 서방정토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불화를 말한다. 통도사 극락암 무량수전에 봉안되어 있는 이 불화는 1821년(순조 21)에 조성된 아미타후불탱화이다. 우리나라 아미타후불화는 몇 가지 형식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즉 아미타불을 단독으로...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화면은 세로 283.4㎝, 가로 222.5㎝의 크기로, 세로가 긴 장방형이다. 대형의 화면에는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 등 8대 보살과 6대 제자, 제석(帝釋)과 범천(梵天), 용왕과 용녀, 사천왕이 본존을 에워싸듯 군집도(群集圖) 형식으로 배치되었다. 본존인 아미타불은 높은 방형 대좌와 청...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응진전에 있는 1926년에 축연과 학송이 그린 불화. 「양산 통도사 나한도」는 통도사 응진전의 나한상 뒷벽에 걸려 있는 후불탱화이다. 1926년에 제작된 것으로, 금강산 불모인 고산(古山) 축연(竺演)과 그의 제자 학송(鶴松)이 그린 작품이다. 「양산 통도사 나한도」는 비단 바탕에 채색한 것으로 세로 225㎝ 가...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통도사 대광명전의 신중단에 봉안되었던 「신중탱화」는 모두 두 폭으로 제작되었다. 한 폭은 동진주존과 제석주존의 두 축을 하나로 붙여서 그린 불화이다. 동진주존 화면은 동진보살을 중심으로 신장(神將)이 둘러싸듯 배치되었고, 그 옆에 제석을 주존으로 권속들이 둘러싼 화면으로 분할되어 있다. 화기에는 ‘...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신중도(神衆圖)는 대승불교에서 호법선신(護法善神)으로 봉안되어 신앙의 대상이 된 신중(神衆)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나타낸 예배용 불화(佛畵)이다. 「통도사 동치3년명 신중도(通度寺 同治三年銘 神衆圖)」는 비단 바탕에 채색하여 그렸다. 크기는 가로 176㎝, 세로 144㎝이다. 도상(圖像)...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현왕탱화(現王幀畵)란 사람이 죽은 후 3일 만에 만나서 심판을 받게 된다는 지옥의 왕과 그 권속(眷屬)들을 그린 불화(佛畵)를 말한다. 「통도사 동치3년 현왕탱(通度寺 同治三年 現王幀)」은 비단 바탕에 채색하여 그렸다. 화면이 전체적으로 오염되어 검은 점이 퍼져 있고 아랫부분이 검은빛으로...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의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칠성 탱화. 칠성탱화(七星幀畵)란 북두칠성을 불교의 호법선신(護法善神)으로 수용하고 이를 의인화하여 묘사한 불화를 말한다. 칠성탱화를 그릴 때에는 칠여래와 함께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칠원성군(七元星君)을 반드시 묘사하는데, 우리나라 칠성탱화에는 몇 가지 형식이 있다. 첫째는 칠여래와 칠원성군만을...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신중도(神衆圖)는 대승불교에서 호법선신(護法善神)으로 봉안되어 신앙의 대상이 된 신중(神衆)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나타낸 예배용 불화(佛畵)이다. 「통도사 동치8년명 신중도(通度寺 同治八年銘 神衆圖)」는 비단 바탕에 채색하여 그렸다. 크기는 가로 127㎝, 세로 109.9㎝이다. 도상(圖...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통도사 백련암 동치2년 석가모니후불탱(通度寺 白蓮庵 同治二年 釋迦牟尼後佛幀)」은 전반적으로 화면 변색이 심하고, 부분적으로 손상된 흔적이 보인다. 비단 바탕에 채색하였다. 붉은색 안료를 바탕에 바르고 황색 선묘로 도상을 표현하였으나, 황색 선묘가 지금은 칙칙하게 변색되었다. 화면(畵面)...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비로암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통도사 비로암은 1345년(충목왕 즉위년)에 승려 영숙(靈淑)이 처음 세웠고, 1578년(선조 11)에 승려 태근(太釿)이 중건한 뒤 승려 원명이 수리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양산 비로암 탱화는 통도사 암자인 비로암 대웅전에 봉안된 「석가모니후불탱화」를 비롯하여 「극락탱화」, 「칠성탱화」...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의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시대 감로탱화. 감로탱화(甘露幀畵)란 지옥에 빠진 중생을 극락으로 인도해 주는 장면을 그린 불화이다. 면(綿) 바탕에 채색한 「통도사 사명암 감로탱」은 폭을 상하로 엮어 이은 흔적이 있다. 화면 상태는 양호한 편이지만 상단부와 하단부에 얼룩과 바탕천의 박락이 부분적으로 보인다. 화면의 구도를 살펴보면...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1807년 제작된 나옹·지공·무학 등의 고려 후기 3대 화상의 진영(眞影). 본래 통도사 삼성각의 우측 벽에 지공화상[?~1363] 진영을 중심으로 그 왼쪽에 나옹화상[1320~1376], 오른쪽에 무학화상[1327~1405]을 나란히 봉안하였다. 이들은 고려 후기의 개혁파로 잘 알려진 승려들로서, 지공은 나옹에게,...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불화. 「통도사 아미타후불흑탱(通度寺 阿彌陀後佛黑幀)」은 아미타불이 서방극락정토(西方極樂淨土)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불화로 제작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비단 바탕에 검은색으로 채색한 후 흰색 선으로 도상(圖像)을 묘사하고 바탕천의 가장자리에 붉은색 선을 둘러 화면(畵面)의 테두리선을 구...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안양암에 있는 조선 후기 신중도. 「안양암 함풍11년명 신중도(安養庵 咸豊十一年銘 神衆圖)」는 가로 121㎝, 세로 128㎝이다. 비단에 채색하여 그렸다. 상하 2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단에는 연꽃가지 1개를 오른손에 들고 보관을 쓴 석가여래를 가운데에 두고 주위에 하늘의 성중(聖衆)들을 배치하였다. 중앙에 해당하는 하단...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1804년에 제작된 통도사 개산조인 자장율사의 진영(眞影). 「자장율사 진영」은 통도사 개산조당(開山祖堂)에 봉안되어 있다. 자장율사는 통도사의 창건주로 널리 알려졌는데, 신라 진골 출신으로 속명은 선종랑이며 법호는 자장이라 하였다. 「자장율사 진영」의 제작은 성인(成仁) 계한(戒閑)을 비롯하여 3명이 관...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지장시왕탱. 지장시왕탱화(地藏十王幀畵)는 석가모니의 부탁을 받고 석가모니가 입멸(入滅)한 후부터 미륵불(彌勒佛)이 출현할 때까지 육도(六道)의 중생을 교화한다는 지장보살과 명부(冥府)의 판관(判官)인 시왕(十王)을 함께 그린 불화(佛畵)이다. 탱화란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려 액자나 족자 형태로 만든 불화...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1736년에 제작된 여덟 폭의 팔금강도. 「통도사 팔금강도」는 8위의 금강역사상을 여덟 폭에 각각 1위씩 그렸으며, 각 폭의 크기는 세로 170㎝에 가로 86㎝의 크기로 번 형식이 아니라 병풍 형식으로 되어 있다. 즉, 좌우 폭이 연결된 2곡 형식의 병풍으로 총 4개가 1조를 이루는데, 여덟 폭마다 1위의...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의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칠성탱화. 칠성탱화(七星幀畵)란 북두칠성을 불교의 호법선신(護法善神)으로 수용하고 이를 의인화하여 묘사한 불화를 말한다. 칠성탱화를 그릴 때는 칠여래와 함께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칠원성군(七元星君)을 반드시 묘사하는데, 우리나라 칠성탱화에는 몇 가지 형식이 있다. 첫째는 칠여래와 칠원성군만을 화면...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현왕탱(現王幀)이란 사람이 죽은 후 3일 만에 만나서 심판을 받게 된다는 지옥의 왕과 그 권속(眷屬)들을 그린 불화(佛畵)를 말한다. 「통도사 함풍7년 현왕탱(通度寺 咸豊七年 現王幀)」은 비단 바탕에 채색하여 그렸으며 3폭의 비단을 엮어 이은 흔적이 있다. 전체적으로 오염으로 인하여 변색...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의 내원사 선방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화. 아미타불(阿彌陀佛)을 묘사한 불화는 형식상 크게 아미타후불화, 아미타내영도(阿彌陀來迎圖), 그리고 관경변상도(觀經變相圖)로 나뉘는데, ‘선해일륜(禪海一輪)’이라는 편액이 걸린 전면 8칸, 측면 4칸의 내원사 선방에 봉안되어 있는 「양산 내원사 아미타삼존탱」은 아미타불과 좌우 협시보살의 삼존불을...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의 통도사 극락암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칠성탱화. 칠성탱화(七星幀畵)란 북두칠성을 불교의 호법선신(護法善神)으로 수용하고 이를 의인화하여 묘사한 불화를 말한다. 「양산 통도사극락암 칠성탱」은 조선 후기에 제작된 탱화로서 치성광여래삼존도(熾盛光如來三尊圖), 자미대제삼태육성도(紫微大帝三台六星圖), 칠원성군도(七元星君圖)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우계당 염일의 영정. 본지는 세로 3폭으로 연결된 비단 바탕에 채색한 액자형이다. 화면은 벽면과 바닥면 등 상하 2단으로 구분하였는데, 상단은 인물의 뒷배경으로 연속문을 나타내고, 하단은 화문석으로 나타내었다. 승려 염일은 바닥에 돗자리를 깐 위에 방석을 놓고 결가부좌한 모습의 좌안 7분면의 전신상이다. 왼손은 주장...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1881년에 관허당 의관이 제작한 우운당 진희의 진영(眞影). 「우운당 진희 진영」은 세로 132.1㎝에 가로 87.8㎝ 크기의 액자형이며, 화면은 세로 3폭으로 연결된 비단 바탕에 채색하였다. 화면은 상·하 이단으로 구분하였는데, 상단의 인물 배경은 만자(卍字) 연속 문양으로 장식된 벽면이고, 하단은 화...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응허당 도흡의 영정. 본지는 세로 3폭의 비단 바탕 위에 설채한 액자형이다. 화면은 가로 83㎝, 세로 126.1㎝ 크기이다. 인물의 형식은 호형의 등받이를 배경으로 전신 좌안 8분면의 바닥 가부좌상이며, 왼손에 주장자를 들었고, 오른손으로는 염주를 쥐고 앉아 있다. 배경은 이단으로 표현되었는데, 갈색 상단부와 돗자...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청담당 준일의 영정. 본지 2폭을 연결한 화면은 세로 86.7㎝, 가로 78.8㎝ 크기의 비단 바탕에 채색한 액자형이다. 좌안 칠분면의 바닥 가부좌상으로, 녹색 법피가 드리워진 등받이 의자를 배경으로 소매가 긴 장삼을 입었고, 청색 장삼에 붉은 가사를 걸쳤다. 왼손으로는 주장자를 들었고, 오른손은 무릎에 살짝 올리고...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1792년에 제작된 불화. 「통도사 괘불탱」은 1792년에 제작되었다. 괘불은 불화 중에 가장 규모가 큰 그림으로 야외에서 법회를 열 때 걸어서 예배에 사용하는 의식용 불화이다. 평소에는 괘불함에 말아서 보관하며, 부처님오신날이나 영산재(靈山齋), 수륙재(水陸齋), 예수재(豫修齋), 기우재(祈雨齋) 등 대...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1759년 임한 등이 제작한 불화. 통도사 대광명전 삼신불상의 뒷벽에 봉안되었던 불화로, 지금은 통도사 성보박물관 2층에 전시되어 있다. 「통도사 대광명전 삼신불도」는 1759년(영조 35)에 화승 임한과 하윤 등을 비롯하여 17인이 제작에 참여한 작품이다. 「통도사 대광명전 삼신불도」는 삼베...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1767년에 두훈 등이 제작한 석가여래 괘불. 통도사에 전해 내려오고 있는 두 점의 괘불 가운데 하나인 「통도사 석가여래괘불탱(通度寺 釋迦如來掛佛幀)」은 1767년에 제작되었다. 괘불은 불화 중에 가장 규모가 큰 그림으로 야외에서 법회를 열 때 걸어서 예배에 사용하는 의식용 불화이다. 평소에는 괘불함에 말...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아미타여래는 서방극락정토(西方極樂淨土)를 관장하고 중생들의 극락왕생을 인도하는 부처이다. 아미타여래를 그림으로 나타내는 여러 형식 가운데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여러 성문중(聲聞衆)이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는 아미타극락회상도(阿彌陀極樂會上圖)에 속한다. 「통도사 아미타여래설법도(通度寺 阿彌陀如...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1775년에 유성 등이 제작하여 통도사 영산전에 봉안한 팔상도(八相圖). 「통도사 영산전 팔상도」는 여덟 폭 모두 견본채색으로, 세로 234㎝ 가로 151㎝ 크기의 액자형이다. 세로가 긴 장방형의 화면으로 전체적인 이야기 전개와 구성은 상단과 하단으로 나뉘어 있다. 화면 제일 하단 주색란에 화기가 적혀 있...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1734년에 임한 등이 제작하여 통도사 영산전 후불탱으로 봉안하였던 영산회상도. 통도사 영산전의 석가여래좌상 뒷벽에 현괘되었던 석가영산회상도이다. 조선 후기 18세기에 통도사를 중심으로 활약한 수화승(首畵僧) 임한이 1734년(영조 10)에 제작한 작품으로, 「영산회상도」 작품 가운데 수작에 속한다. 수화...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1811년에 계성 등이 『화엄경』의 내용을 도해한 불화. 「통도사 화엄탱(通度寺 華嚴幀)」은 『화엄경』의 칠처구회(七處九會)의 내용을 도해한 변상도이다. 검은 색 바탕 비단에 금선으로 그렸으며, 현재 전하여지는 화엄탱화 중 묵탱으로는 유일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제작에는 계성(戒成), 천수(天守), 경보(璟...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취운암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지장시왕탱화(地藏十王幀畵)는 석가불의 부탁을 받고 석가불이 입멸(入滅)한 후부터 미륵불이 출현할 때까지 육도(六道)의 중생을 교화한다는 지장보살과 명부(冥府)의 판관(判官)인 시왕(十王)을 함께 그린 불화이다. 탱화란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려 액자나 족자 형태로 만드는 불화를 말한다. 지장보살은 중생...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1786년에 제작된 해송당 관준의 진영(眞影). 「해송당 관준 진영」은 세로 131㎝에 가로 88㎝의 크기로 비단 바탕에 채색한 액자형이며, 좌안칠분면의 바닥가부좌상이다. 해송당 관준이 화문석 위에 가부좌하고 양손을 모두 무릎 위에 얹은 채, 왼손에는 주장자를, 오른손에는 염주를 각각 쥐고 있다. 착의는...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홍명당 궤관의 영정. 본지는 세로 3폭을 연결하여 가로 83.5㎝, 세로 177.7㎝ 크기의 비단 바탕에 채색한 액자형이다. 영정의 형식은 왼쪽 얼굴을 드러내 보인 좌안 칠분면에, 바닥에 가부좌상으로 앉은 평좌상의 모습이다. 화면은 이단으로 표현하였는데, 벽면과 돗자리를 깐 바닥면의 이단 구도이다. 인물은 돗자리 위...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1799년에 옥인이 그린 환성당 지안의 진영(眞影). 「환성당 지안 진영」은 옥인(玉仁)에 의해 1799년(정조 23)에 제작된 것이다. 환성당 지안은 1664년(현종 5)에서 1729년(영조 5)까지 조선 후기에 활약한 고승으로 화엄학(華嚴學)으로 명성이 높았던 승려이다. 통도사뿐만 아니라 범어사와 동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