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 첫 번째는 금계(金鷄)라는 새가 알을 품고 있는 금계포란(金鷄抱卵) 형국의 등성이와 뒤편으로는 영산강이 흐르고 있어 금강(錦江) 마을이라 칭했다고 한다. 두 번째는 영산강 물이 비단처럼 맑고 깨끗해 금강(錦江)이라 칭했다는 설이다. 조선 시대에 영암군 곤이종면(昆二終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서남리·남풍리·동무리·역리에 걸쳐 있는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읍성 터. 영암읍성이 있는 영암읍 일대는 삼국 시대부터 군현이 설치되어 운영되어 왔던 곳이다. 백제 때 월나군[月奈郡]이었다가 통일 신라 때인 757년에 영암군(靈巖郡)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고려 성종 때는 일시 낭주 안남 도호부(郎州安南都護府)로 승격되기도 하였으며, 1018년(현종 9년) 지...
조선 전기 영암 지역 전주 최씨 입향조이자 문신·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가구(可久), 호는 연촌(烟村)·우수(迂叟)·존양(存養)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최용봉(崔龍鳳), 할아버지는 최을인(崔乙仁)이고, 아버지는 검교(檢校) 최담(崔霮)이다. 어머니는 박인부(朴仁夫)의 딸 전주 박씨(全州朴氏), 부인은 중랑장(中郞將) 조안정(趙安鼎)의 딸 평양 조씨(平壤趙氏)이다. 슬하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