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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창원리에 있는 개항기 강원도관찰사 남정순의 선정을 기리는 비. 남정순(南廷順)은 본관이 의령이고, 남영중의 아들로 자는 성휴이다. 1848년(헌종 14) 증광별시 문과 을과로 급제하였다. 철종 때 동래부사·이천부사를 거치고 고종 때 도승지와 직제학, 광주유수 등을 지냈다. 1872년 평안도관찰사가 되었는데, 평안도관찰사 재임 중에는 당시 성행하던 청나라와의 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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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창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강원도관찰사 남정익의 선정을 기리는 비. 남정익(南廷益)은 본관이 의령으로 자는 성삼, 호는 원거이며,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1870년 이조참의를 시작으로 병조참판, 이조참판을 거쳐 1882년 54세의 나이로 강원도관찰사를 제수받았다. 17개월간 강원도관찰사를 역임하다 1883년 동춘추관사로 이임하였다. 1887년 공조판서에 임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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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에 있는 개항기 강원도관찰사 민형식의 덕행을 기리는 비. 민형식(閔亨植)[1875~1947]은 본관은 여흥, 자는 덕여이다. 아버지는 민영철이다. 1888년(고종 25) 시강원겸필선과 응교를 거쳐, 1892년 성균관대사성, 홍문관부제학, 이조참판 등을 역임하였다. 이후 경북관찰사, 황해도관찰사, 동지돈녕원사 등을 역임하였다. 『조선신사보감』에 의하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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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에 있는 조선 후기 강원도관찰사 윤정구의 공덕을 기리기 위한 비. 윤정구(尹正求)는 본관이 해평으로 자는 대이, 호는 석하이다. 1851년(철종 2)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성균관대사성, 이조참의, 이조참판 등을 역임하고 1862년(철종 13) 57세의 나이로 강원도관찰사에 제수되었다. 1863년 4월 좌승지로 입조하여 지평, 우승지, 예조참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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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창원리에 있는 개항기 강원도관찰사 이봉의의 선정을 기리는 비. 이봉의(李鳳儀)[1893~1919]는 본관이 전주로 자는 선익, 호는 송부이다. 무과에 급제하여 1893년(고종 30) 우포도대장이 되고 이듬해 갑오개혁 때에는 친군총어사가 되었다. 1896년(고종 33) 강원도관찰사에 제수되어 10개월간 재임하였다. 이봉의는 이후 이완용 내각에서 육군부장과 군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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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조선 후기 영월군수 윤순거의 공덕을 기리는 비. 윤순거(尹舜擧)[1596~1668]는 1633년(인조 11)는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벼슬길에 나서진 않았다. 1636년 병자호란 때 아버지가 척화죄로 귀양을 가고 작은아버지 윤전이 강화도에서 순절하자 고향에서 종약(宗約)과 동약(洞約)을 개정하고 문교(文敎) 진흥에 힘썼다. 1645년 대군사부로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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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조선 시대 영월군수 이광적의 공덕을 기리는 비. 이광적(李光迪)은 1665년(현종 6) 별시 병과에 합격하여 함평현감·강릉현감·영월군수·안변부사를 역임하면서 목민관으로 선정을 베풀었다. 1676년(숙종 2) 영월군수로 부임하였으나 1678년(숙종 4) 암행어사의 장계에 의하여 파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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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조선 후기 영월군수 이야의 공덕을 기리는 비. 이야(李壄)[1648~1719]는 1691년(숙종 17) 알성문과에 장원급제하였다. 1691년 12월 25일 영월군수로 부임하였고 이후 1693년 12월 18일 지방 관리를 규찰하는 도사와 다툰 문제로 대간의 탄핵을 받아 파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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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조선 후기 영월군수를 지낸 전벽을 선정을 기리는 비. 전벽(田闢)[1584~1657]은 1606년(선조 39)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같은 해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612년(광해군 4) 정자에 임명이 되었는데 이때 김백함의 반란에 전벽이 동조하였다는 비밀 보고와 무고로 거제도에 유배되었다. 1623년 인조반정으로 풀려난 전벽은 보령현감으로 있으며 백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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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김신겸(金信謙)[1693~1738]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존보(尊甫), 호는 증소(橧巢)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광찬(金光燦)이고, 할아버지는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이다. 아버지는 김창업(金昌業)이고, 어머니는 익풍군(益豐君) 이속(李涑)의 딸 전주이씨(全州李氏)이다. 형은 김우겸(金祐謙)·김언겸(金彦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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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조선 후기 영월부사 조성악을 기리는 비. 조성악(趙性岳)은 1893년 장릉령으로 영월에 부임하였다. 조성악은 1739년(정조 17) 영월부사 박기정이 중건한 ‘배견정’이 쇠락한 것을 보고 1893년(고종 30) 예조판서 민영달의 도움을 받아 개건하였고 「배견정개건기」를 봉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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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조선 후기 영월부사 구택규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비. 구택규(具宅奎)[1693~1754]는 1740년(영조 16) 영조에게 하직 인사를 올리고 3월 영월부사로 부임하여 1741년(영조 17) 8월 사직하였다. 1746년 교정당상으로 『속대전(續大典)』 편찬에 책임을 맡기도 하였다. 1748년 공조참판과 형조참판을 거쳐 1753년(영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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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창원리에 있는 개항기 영월부사 김오현의 선정을 기리는 비. 김오현(金五鉉)은 1867년(고종 4) 10월 과거에 합격하였다. 1875년 좌세마를 시작으로 벼슬길에 올라 의령현감, 김포군수를 거쳐 1885년(고종 22) 4월 영월부사를 제수받아 5월 부임하였다. 1886년 2월까지 재임한 후 장성부사로 영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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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창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영월부사 이만선의 공적과 선정을 기리는 비. 이만선(李萬選)[1654~1735]은 본관이 전주로, 자는 택중, 호는 거재이다. 효령대군의 10대손이다. 1693년(숙종 19) 식년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삼사의 사간과 승정원의 동부승지와 좌우부승지, 풍덕부사를 거쳐 판윤·옥당 벼슬을 하였다. 1711년 3월 영월부사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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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에 있는 조선 후기 영월부사 정원화의 공덕을 기리는 비. 정원화(鄭元和)[1849~?]는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자는 순일(舜一)이며, 아버지는 황주목사 정익영이다. 1870년(고종 7)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1874년 홍문관수찬으로 있었으며 1875년 서장관으로 청나라에 다녀온 후 홍문관에서 봉직하였다. 1878년 교리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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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에 있는 개항기 영월부사 정원화의 덕행을 기리는 비. 정원화(鄭元和)[1849~?]는 본관은 청주, 자는 순일이다. 아버지는 황주목사 정익영이다. 1870년(고종 7)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1874년 홍문관수찬으로 있었으며 1875년 서장관으로 청나라에 다녀온 후 홍문관에서 봉직하였다. 1878년 교리로 승진하였고 1882년 대사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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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리에 있는 개항기 영월부사 정원화의 선정을 기리는 비. 정원화(鄭元和)[1849~?]는 1870년(고종 7)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1874년 홍문관수찬으로 있었으며 1875년 서장관으로 청나라에 다녀온 후 홍문관에서 봉직하였다. 1878년 교리로 승진하였다가 1882년 대사간에 제수되었고 이듬해 한 차례 더 역임하였다. 대사간을 역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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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개항기 영월부사 홍용주의 공덕을 기리는 비. 홍용주(洪用周)는 경릉참봉, 경모궁영, 돈영판관, 한성판관, 예천군수를 역임하였다. 1879년 8월 원산·북청 등지에서 수심을 측량하던 일본 군함 천성호가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현의 월하포에 정박한 것을 충청감사 이명응을 통하여 조정에 보고하였다. 1880년(고종 17) 7월 영월부사를 제수받고 9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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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문관. 엄한중(嚴漢重)[1664~?]의 본관은 영월(寧越)이며, 자는 자후(子厚), 호는 자정(子鼎)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엄성(嚴惺)이고, 할아버지는 엄석번(嚴碩蕃)이다. 아버지는 엄전(嚴絟)이고, 동생은 엄한평(嚴漢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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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장릉 경내에 있는 단종의 생애를 기록한 조선 후기의 비. 『영조실록』에 의하면 1733년(영조 9) 6월 19일 영조가 소대(召對)를 행하였는데, 소대 자리에서 영월부사 윤양래(尹陽來)가 장릉에 단종의 비석을 세울 것을 건의하였고, 7월 단종대왕의 능비와 비각을 건립하라는 어명이 내려진다. 조선국 단종대왕 장릉능비는 1733년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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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개항기 탁지부대신 심상훈을 기리는 선정비. 심상훈(沈相薰)[1854~?]은 1874년(고종 1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이조판서, 선혜청 당상 등을 역임하였다. 1882년 임오군란 때 장호원에 피신하여 있던 명성황후에게 왕궁의 근황과 청나라와 일본의 출병 사실 등을 전달하여 신임을 얻었다. 1884년 갑신정변이 일어났을 때 경기도관찰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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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에 있는 조선 후기 원주판관 김진화의 덕행을 기리는 비. 김진화(金鎭華)[1793~1850]는 본관이 의성으로 자는 성관, 호는 탄와이며 아버지는 현감 김종수이다. 1828년(순조 28) 창릉참봉이 되고 자문감봉사를 거쳐 한성부판관을 지냈다. 외직으로 나가 아산현령·진산현령·무장현령을 거쳐 청송부사·능주목사를 지냈다. 특히 1834년 아산현감으로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