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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에 전해지고 있는 고집스러운 남편과 부지런한 아내의 이야기. 「무명 한 필에 사발 하나」는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에 전해지고 있는 가난한 양반집 부부의 이야기이다. 양반 부부는 아내의 길쌈으로 겨우 먹고살았다. 아내가 고생하는 것도 모르고 남편은 아내가 큰집 살림을 챙기는 남편에게 불평을 늘어놓자 화를 내며 아내를 외면하였다. 아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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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전해지고 있는 선비와 지혜로운 아내에 얽힌 설화. 「배꼽 밑에 사마귀와 똥만두」는 남편의 친구인 윗말 선비에게 아내가 통쾌하게 보복하는 과정을 그린 해학 외설담이다. 윗말 선비가 친구인 아랫말 선비의 집에 놀러 갔다가 우연히 친구 부인의 배꼽 밑에 있는 사마귀를 보게 되었다. 아랫말 선비의 부인은 윗말 선비의 행동을 괘씸하게 여기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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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에 전해지고 있는 베틀바위와 관련한 설화. 「베틀바위」는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에 있는 돌무덤 북쪽으로 숯골이라는 마을과 베틀바위가 있다. 숯골 마을과 베틀바위에는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한 젊은이의 죽음으로 목숨을 건진 새색시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베틀바위」는 1999년 예산문화원에서 발간한 『예산의 설화』에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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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전해지고 있는 이산해의 묘와 삼신도연지에 얽힌 설화. 「아계 대감 묘소와 삼신도연지」는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전해지고 있는 조선 시대의 문신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1539~1609]의 묘와 삼신도연지에 얽힌 유적 유래담이다. 팔도를 유람하던 세 승려가 천방사(千方寺)에 들렀을 때, 마침 이산해의 장례가 치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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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어린아이를 재울 때 부르는 노래. 「자장가」는 아기를 재울 때 부르는 4·4조의 전래동요이다. 졸음으로 칭얼거리거나 엎치락뒤치락하며 불안해하는 아이를 눕히거나 등에 업고 토닥거리고 어르면서 불러 주는 노래이기 때문에 주로 어머니나 여자 어른이 혼자 부른다. 박자는 부르는 이의 몸동작이나 손동작에 맞추어지는 특징이 있다. 내용은 부르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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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 중뜸마을에 전해지고 있는 진정한 우정에 대한 이야기. 「진실한 친구」는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 중뜸마을에 살던 어느 아버지와 아들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지혜 지략담이다. 친구가 많다고 뽐내는 아들에게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아버지가 깨우쳐 주는 이야기이다. 「진실한 친구」는 1999년 예산문화원에서 발간한 『예산의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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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마전리에 전해지고 있는 조 장군묘에 얽힌 이야기. 「천하명당 조 장군묘」는 예산군 대술면 마전리에 전해지고 있는 조장군묘에 얽힌 유적 유래담이다. 마전리는 예전에 삼[대마]을 경작하는 밭이 많았으므로 삼바실이라 불렀다. 삼바실에 있는 조 장군과 강 장군의 묏자리는 천하 명당자리라 알려져 있었는데,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조 장군의 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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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 한갓골 단지동에 전해지는 어리석은 호랑이와 여우, 도둑에 대한 이야기. 「호랑이와 간사한 여우」는 가축을 노리고 가난한 부부의 집에 찾아온 어리석은 호랑이와 송아지를 훔치러 숨어든 도둑, 참견하기 좋아하는 여우에 얽힌 해학담이다. 1999년 예산문화원에서 발간한 『예산의 설화』에 실려 있다. 한갓골의 단지동이라는 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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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전해지는 호랑이를 감동시킨 효성에 관한 이야기. 「효성에 감동한 호랑이」는 호랑이를 만난 효자가 아버지의 제사를 먼저 지내고 오게 해 달라고 사정한 뒤 호랑이와의 약속을 지키자 호랑이가 감동하여 효자를 살려 주었다는 이야기이다. 1999년 예산문화원에서 발간한 『예산의 설화』에 수록되어 있다.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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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에 묘소가 있는 고려 전기의 무신. 강민첨(姜民瞻)[963~1021]은 문신으로 관직에 나아갔으나, 고려 현종 때 동여진과 거란의 침입을 막으면서 무신으로서 이름을 크게 떨쳤다. 강민첨의 본관은 진주(晉州)이다. 아들은 강단(姜旦)이다. 강민첨은 963년(광종 14) 강주[현 경상남도 진주시] 개경향에서 태어났다. 목종 때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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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에 있는 고려 전기의 무신 강민첨의 묘. 강민첨장군묘는 고려 전기 무신으로 여진과 거란의 침입을 막은 장군 강민첨(姜民瞻)[963~1021]의 묘이다. 실전되었던 것을 1960년경 발견하여 복구하였다. 강민첨장군묘는 1990년 12월 31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19호로 지정되었다. 대술면 소재지에서 남쪽으로 3㎞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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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궐곡리 고새울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복리증진과 상호부조를 위해 만든 자치 조직. 고새울 동계는 예산군 대술면 궐곡1리 고새울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공유재산을 마련하고 관리하기 위해 만든 자치 조직이다. 특히 여느 마을과는 달리 동계가 곧 산신제를 주관하는 산제계(山祭契)의 형태를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새울 동계가 조직된 시기는 2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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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궐곡리 고새울에 있는 조선 숙종의 아들 연령군 이훤의 태실 터. 고새울 연령군 태실 터는 숙종의 아들인 연령군 이훤(延齡君 李昍)[1699~1719]의 태를 봉안한 곳으로 현재는 터만 남아 있다. 태실과 태항아리는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서삼릉으로 이전되었고 남아 있던 비와 일부 유물은 1960년대 충남대학교 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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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궐곡리에 있는 고려 후기의 절터. 고새울 절터는 예산군 대술면 궐곡리 고새울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말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절터이다. 현재 평탄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주변에서 다수의 기와편이 수습되었다. 예산읍에서 국도32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6㎞ 정도 가면 대술면 산정교차로가 나온다. 동쪽으로 예산-아산 간 지방도632호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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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대지동면(大枝洞面) 지역일 때 고사리가 많이 있으므로 고새울 또는 궐곡(蕨谷)이라 부른 데서 궐곡리(蕨谷里)가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대지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리(新里), 마산리(馬山里), 다촌(茶村), 삼거리(三巨里), 부경동(富慶洞)과 술곡면의 괴리(槐里)를 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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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궐곡리 고새울에서 매년 음력 10월 14일 금오산 산신령에게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궐곡리 고새울 산신제는 금오산 줄기이자 마을 뒷산인 안락봉(安樂峰) 산제당에서 금오산 산신령에게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올리는 제의로, 19세기부터 작성된 산신제 관련 문서가 남아 있다. 궐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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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궐곡리 으능정이에서 매년 음력 10월 24일에 마을의 평안과 주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궐곡리 은행나무제는 궐곡리 으능정이에서 마을의 평안과 주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마을 앞에 있는 암수 두 그루의 은행나무에서 올리는 목신제이다. 으능정이 은행나무제라고도 하는데, 으능정이라는 마을 이름도 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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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기를 세워 노는 집단 놀이. 기세우기놀이는 정월대보름에 마을에서 기(旗)를 세워 놀며 다음 해 풍년을 빌었던 집단 놀이이다. 기 끝에 쌀이나 곡식의 알곡을 싸서 세워 놓았다가, 풍물을 치며 준비한 음식을 먹고 하루를 논다. 기세우기놀이는 볏가릿대놀이에서 그 연원을 찾아 볼 수 있다. 볏가릿대놀이의 정확한 연원은 알기 어려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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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흥을 시조로 하고 김기성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의 세거 성씨. 예산군의 김녕김씨(金寧金氏)는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에 입향한 김기성(金記星)의 후손이 주를 이루고 있다. 김녕김씨의 시조는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9세손 김시흥(金時興)이다. 김시흥은 고려 때 묘청의 난을 진압하면서 공적을 세웠으며 명종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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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산리와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농은리를 연결하는 고개. 남은들고개는 높이 약 100m로 대술면 북쪽 경계부의 화산리 능미마을 북쪽에 있는 고개이다. 예산군 대술면 화산리와 아산시 도고면 농은리 사이의 경계에 있다. ‘넓은돌이 있다.’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나븐들고개 또는 납은들고개라고도 불린다. 『1872년지방지도』[신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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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술곡면(述谷面) 지역일 때 농사짓는 농소(農所)가 있으므로 농소 또는 농리(農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술곡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비곤리(庇昆里), 외돈리(外頓里)를 병합하고, 농리라 하여 예산군 대술면에 편입되었다. 농리의 서쪽 경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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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하는 법정면. 예산군의 동부에 있는 면으로, 예산군 2읍 10면 중 하나이다. 북쪽은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서쪽은 예산읍·대흥면, 남쪽은 신양면, 동쪽은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과 접하고 있다. 1914년 군면 폐합 당시 한갓골 또는 한삭골이라 부르던 대지동(大枝洞)과 술곡(述谷)의 이름을 따서 대술면(大述面)이라 부르게 되었다. 백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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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에 있는 대술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 보는 기관. 대술면행정복지센터는 예산군청에 속한 행정기관이며, 대술면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가족관계 등록·주민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리·반 조직 운영 등 지방행정의 기초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예산군 대술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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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에 있는 공립중학교. 교육 목표는 ‘지성과 감성을 갖춘 당당한 창의 인재 육성’이다. 교훈은 ‘근면·협동·봉사’이다. 1971년 1월 16일 대술중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1971년 3월 9일 개교하였다. 2001년에 3학급을 편성하였다. 2017년 2월 9일 제44회 졸업식에서 12명이 졸업하여 총 4,17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체계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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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자신만의 꿈과 끼를 찾아 계발하는 행복한 학생, 스스로 학습하고 탐구하여 창의물을 창출하는 학생, 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학생, 배려를 바탕으로 모두에게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으며, ‘크레용으로 함께 그리는 대술 꿈’을 역점 목표로 두고 있다. 대술초등학교는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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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농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절터. 된절이 절터는 예산군 대술면 농리에 있는 조선 초의 절터이다. 예산군 농리(農里)는 농소, 비곤이, 돈절이, 용수리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진 곳으로 된절이 절터는 용수리마을에 있다. 된절이는 돈절이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된절이 절터는 용수리마을에 있으나 돈절이마을과 가깝다고 여겨 된절이 절터라고 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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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술곡면(述谷面) 지역일 때 삼밭이 많으므로 삼마실 또는 마전(麻田)이라 부른 데서 마전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술곡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삼리(上三里), 하삼리(下三里), 신삼리(新三里), 무성리(武城里), 수조리(水潮里) 일부와 공주군 신상면의 산북리(山北里)를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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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마전리 고성마을에서 매년 정월대보름에 마을 주민들의 무사 안녕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마전리 고성마을 동제는 해마다 정월대보름 오전 10시 무렵에 시작되는데, 수호제와 서낭제 두 개의 제사로 구성되어 있다. 수호제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기는 느티나무 고목에서, 서낭제는 서낭신으로 여기는 서낭목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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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마전1리 상삼마을에서 지내는 마을 제의. 예산군 대술면 마전1리 상삼마을에서는 2008년부터 마을 앞쪽의 느티나무 앞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수호제를 지내고 있다. 마전리 상삼마을 수호제는 마을 사람들이 신성하게 여기던 신목의 나뭇가지가 부러지면서 일종의 고유제(告由祭)[큰일을 치르고 나서 그 내용을 적어 사당이나 신명에게 알리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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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마전리 남쪽 야산에 축조된 토성. 마전리 토성은 축성과 관련된 문헌 기록이 없어 구체적인 건립 경위를 파악할 수 없으나 임존성 등 주변 성곽의 위치를 고려할 때 교통로의 길목을 차단하고 감시할 목적으로 소규모로 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예산군 신양면 소재지에서 북쪽으로 국도32호선을 따라 3.5㎞ 정도 올라가면 동쪽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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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운산리 1구 원운산마을과 대술면 궐곡리 고새울마을에서 마을 공동으로 산제를 모시는 시각에 각 가정에서 산신을 마중하여 올리는 떡시루. 산제를 지내는 마을에서는 산제를 올리는 시간에 맞추어 산신의 가호를 집안으로 모시고자 시루떡을 찌어 집 안 장광에 올리고 정성을 드린다. 산신제를 지내는 시간에 맞춘다고 하여 ‘맞시루’라 하고, ‘마짐시루’라고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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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시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선학원 산하 사찰. 묘법사(妙法寺)는 원래 1952년에 관음사로 출발하였다. 묘법사는 1972년 2월에 주지로 취임한 승려 이법선 이래로 비구니 사찰로 이어지고 있다. 묘법사는 예산군 대술면 시산리에 있다. 대술면 시산리 마을회관에서 북쪽으로 10m 가면 묘법사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에서 우회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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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대지동면(大枝洞面) 지역일 때 ‘천방산 밑’이 되므로 방산골(方山골), 방산동(方山洞) 또는 방산(方山)이라 부른 데서 방산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대지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고동(古洞), 음산리(陰山里), 양산리(陽山里), 단지동(丹芝洞)을 병합하고, 방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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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서 해마다 음력 정월 초순에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방산리 동제는 매해 음력 정월 초순에 산신제-서낭제-미륵제 순서로 각기 길일을 택일하여 지낸다. 산신제는 중단되었고, 서낭제와 미륵제만 전승되고 있는데, 서낭제는 음력 정월 10일 이전에 마을 입구의 서낭나무에서 지내며, 미륵제는 서낭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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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한산이씨가 모여 사는 마을. 한산이씨(韓山李氏)는 고려 호장을 지낸 이윤경(李允卿)이 시조이며, 6대손 이색(李穡) 등이 중시조이다. 예산의 한산이씨는 조선 전기의 문신 이계전(李季甸)의 후손들로, 봉산면·대술면·광시면 일대에 세거해 왔다. 이 중 대술면 방산리 한산이씨는 시조 이윤경의 13대손인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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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있는 1종 저수지. 방산저수지(方山貯水池)는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있다. 방산저수지의 수자원은 천방산(千方山)에서 발원된 물이 공주시 유구읍과의 경계를 지나 돌져구니, 불당골, 고동계곡을 거쳐 온 것이다. 천방산은 대술면 방산리와 공주시 유구읍과의 경계에 걸쳐 있다. 방산저수지는 상항리와 농리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197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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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공주시 유구읍에 걸쳐 있는 산. 봉수산(鳳首山)[535.0m]은 예산군 동부의 대술면 송석리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공주시 유구읍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대술면 송석리의 봉수산은 예산군의 남부인 광시면 마사리와 대흥면 상중리 및 충청남도 홍성군 금마면 경계부에 있는 같은 이름의 봉수산(鳳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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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술곡면(述谷面) 지역일 때 산직집이 있으므로 산직말(山直말)이라 불렀고, 산직말이 변하여 산정말(山亭말)이라 부른 데서 산정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본래 예산군 술곡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요동(料洞), 죽곡리(竹谷里), 신리(新里)를 병합하고, 산정리라 하여 예산군 대술면에 편입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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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산정리 신리마을에서 매년 음력 정초와 가을에 마을 주민과 가정의 안녕을 위하여 올리는 고사. 산정리 작은 선돌제는 예산군 대술면 산정리 신리마을 입구에 서 있는 선돌에 마을의 평안과 가정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고사이다. 현재는 마을의 공동 의례가 아니라 개인 치성의 대상으로 마을 주민 이 모와 무속인에 의해 전승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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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시산리와 예산읍 향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예산군 예산읍의 동쪽 향천리에서 대술면 시산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높이는 약 100m이다. 삽티고개에서 ‘삽’은 ‘사이’를 뜻하는 말로, 삽티고개는 사이의 고개를 뜻한다. 『조선지지자료』[예산]에는 삽치현(揷峙峴)으로 표기되어 있다. 삽티고개는 삽치현, 삽티현, 삽치(揷峙), 삽재,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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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대지동면(大枝洞面) 지역일 때 ‘갈목 위쪽’이 되므로 위갈목, 상갈항(上葛項) 또는 상항(上項)이라 부른 데서 상항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대지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내항리(內項里), 외항리(外項里), 석평리(石坪里), 대곡리(大谷里)와 술곡면의 괴리(槐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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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에 있는 절터. 상항리 절터는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 북쪽 야산에 있다. 정확한 사역을 확인할 수 있는 기록이나 유물이 발견되지 않아 연혁이나 규모는 추정할 수 없다. 2001년 발간된 『문화유적분포지도-예산군편』에는 고려시대 절터로 규정하고 있으나 남겨진 기록이나 자료가 없어 확인이 어렵다. 예산군 예산읍에서 국도32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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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절터. 샘골 절터는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에 있는 고려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절터이다. 예산군 예산읍에서 국도32호선을 따라 공주 방면으로 5㎞ 정도 가다가 대술면 산정리의 산돌교를 건너 남동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3.5㎞ 정도 들어가면 이티리 예동교회가 나온다. 동쪽으로 1㎞ 정도 더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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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에서 지냈던 마을 제의.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에서는 마을의 평안과 마을 사람들의 무병을 기원하기 위해 고목제와 샘제를 지냈다. 고목제는 마을에 오래된 느티나무에 제의를 지냄으로써 마을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으며, 샘제는 공동 우물인 대동샘에 제의를 지내 가뭄에도 우물이 마르지 않기를 기원하였다. 현재는 송석리 고목제와 샘제 모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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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에서 마을의 평안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올리던 마을 제사. 송석리 동제는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를 구성하는 화정마을·수골·백제울[백저울]에서 전승되던 공동체 의례이다. 화정마을에서는 음력 시월 중에 길일을 정해 산신제를 지냈고, 수골에서는 정월 열나흗날에 산신제와 서낭제를 올렸다. 백제울에서는 음력 시월 초순에 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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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송석리(松石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예산군 대지동면(大枝洞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백사동(白寺洞), 탄동(炭洞), 화정리(花亭里), 석적리(石積里)를 병합하고, 송석리라 하여 예산군 대술면에 편입되었다. 대부분의 지역에 해발고도 100~500여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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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에 있는 1종 저수지. 송석저수지(松石貯水池)는 봉수산[535.3m]에서 흐르는 물이 골짜기에서 흘러 들어와 이루어진다. 봉수산은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와 아산시 송악면과의 경계에 걸쳐 있으며, 대술면 송석리, 장복리와 궐곡리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송석저수지는 1976년 8월 16일 착공하여 1982년 11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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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있는 애국지사 수당 이남규의 기념관. 수당기념관은 구한말의 애국지사인 수당(修堂) 이남규(李南珪)[1855~1907]를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관이다.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에 있다. 이남규는 본관이 한산(韓山)이고 자는 원팔(元八), 호는 수당이다. 고려 말의 학자 가정 이곡과 목은 이색의 후손이며, 아계 이산해의 12대손이다. 어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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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수당 이남규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10월 열리는 문화 행사. 구한말 학자이며 항일운동가인 수당 이남규는 3대에 걸친 독립운동가이다. 수당 이남규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시키는 한편, 수당가에 소장된 문헌자료의 전시 및 보존을 위하여 수당문화축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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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살고 있는 수원김씨 사이에서 전해 오는 종계 문서. 조선 태종 때 충청도병마절도사 겸 수군절도사를 지낸 김상여(金尙旅)의 맏아들 김인중(金仁仲)이 한양조씨(漢陽趙氏) 사위로 입향하여 예산군 대술면 장복리에 터를 잡은 수원김씨(水原金氏)는 장복리를 중심으로 상항리, 궐곡리 등에 현재까지 대를 이어 살고 있다. 2009년에 발간된 『대술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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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술곡면(述谷面) 지역일 때 ‘시루봉 밑’이므로 시루미 또는 증산(甑山)으로 불렸던 것이 변하여 시산(詩山)이라 불린 것에서 시산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술곡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당리(堂里), 산직리(山直里), 전불리(典佛里)를 병합하고, 시산리라 하여 예산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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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예산에서 활동한 문신. 신계영(辛啓榮)[1577~1669]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벼슬이 동부승지에 이르렀다. 문인으로서 예산의 정경과 생활을 노래한 가사 「월선헌 십육경가」를 지었다. 신계영의 본관은 영산(靈山)이며 자는 영길(英吉), 호는 선석(仙石), 시호는 정헌(靖憲)이다. 아버지는 호조좌랑을 지낸 신종원(辛宗遠)이며, 어머니는 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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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이산해의 유품 일괄.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문장가인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1539~1609]의 유품은 문집인 『아계유고(鵝溪遺稿)』와 그 책판을 비롯하여 친필 초서 병풍 목판과 초서 족자, 합죽 대륜선, 친필 유묵이 있다. 아계 이산해 유품은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 음지말의 한산이씨 아계공파종회에서 관리하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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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의 아계 이산해 종중 영당에 있는 조선시대 문신 이산해의 영정. 「아계 이산해 영정」은 아계 이산해 영당에 봉안되어 있는 이산해(李山海)[1539~1609]의 초상화로 17세기 전반 제작된 원본으로 추정된다. 2009년 1월 2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97호로 지정되었다. 이산해의 본관은 한산(韓山)이며 자는 여수(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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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문을 시조로 하고 허속과 허곽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군의 세거 성씨. 양천허씨(陽川許氏)의 시조는 고려개국벽상공신(高麗開國壁上功臣) 허선문(許宣文)이다. 『양천허씨대동보』에 따르면 허선문은 공암현(孔巖縣)[서울특별시 양천구의 옛 지명]의 부농이었는데, 고려 태조가 견훤(甄萱)과 싸울 때 군량이 떨어져 매우 어려운 처지에 있음을 보고 재물과 곡식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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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를 시조로 하고, 이항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군의 이거 성씨. 연안이씨(延安李氏)의 시조 이무(李茂)는 서기 660년 소정방의 부장으로 참전하여 나당연합군이 백제와 고구려를 평정하는 데 공을 세웠다. 이에 신라 무열왕 7년[660년] 백제를 토평한 공훈으로 연안후(延安侯)에 봉하고 국빈으로 예우하였다. 신라에 귀화하여 시염성(豉鹽城)[황해도 연안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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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辛鏡)을 시조로 하고 신후담(辛厚聃)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군의 이거 성씨. 영산신씨(靈山辛氏)의 시조는 1145년(인종 23)에 문과에 급제하고 금자광록대부(金紫光錄大夫)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오른 신경(辛鏡)[?~?]이다. 신경의 호는 엄곡(嚴谷)이며, 시호는 정흠(貞歆)이다. 후손들은 시조 신경이 처음 정착한 영산(靈山)[현 경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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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의 영산신씨 종중에서 가지고 있는 조선 후기 관련 문서. 영산신씨 종중 소장 문서의 특징은 예산 입향 이후 가문을 현창시킨 신계영(辛啓榮)[1577~1669]의 것이 다수이다. 시기적으로는 17세기 전반에서 18세기 후반에 이르는 자료가 대부분이고, 19세기 초반의 자료도 있다. 영산신씨 종중 소장 자료인 고문서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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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 있는 조선 후기의 고택. 예산 수당 고택은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1539~1609]의 손자 이구(李久)가 1637년(인조 15) 지어 수당 이남규가 살았던 집이다. 고택을 지은 후 정조가 ‘문수(文藪)’라는 택호를 내렸다. 이남규가 거처하고, 손자인 독립운동가 평주 이승복이 살았다. 1976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68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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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문신 이산해의 묘. 예산 이산해의 묘는 조선 선조 때 재상이자 문인인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1539~1609]와 부인 양주조씨의 합장묘이다. 이산해가 말년에 거주하였던 예산에 묘를 조성하였고, 풍수지리상의 이유로 연못을 함께 조성하였다. 예산 이산해의 묘는 2010년 12월 30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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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 천방사에 있는 고려시대 금동여래좌상. 예산 천방사 금동여래좌상은 결가부좌를 한 단정한 자세에 두 손을 배 부근에서 포개어 맞잡은 선정인(禪定印)을 취한 독특한 형식을 보이는 고려시대의 소형 금동불상이다. 천방사의 옛 이름은 이화사이며 1895년(고종 32) 사찰이 불타 없어지고 다시 중창하였다고 전한다. 2010년 7월 30일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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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 방산저수지 제방 아래쪽에 있는 조선시대 석불. 예산 상항리 석불은 전체적으로 타원형 판석의 우측 윗부분이 약간 떨어져 나간 점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상태가 온전한 편이다. 불상 주위를 둘러 야트막하게 축대를 쌓고 새로 조성한 네모난 기단 위에 상을 안치하였다. 원래는 지금의 방산저수지 안쪽에 있었으나 1986년 수몰을 피해 이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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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마전리에 있는 산악 승마 체험 시설. 오케이승마장은 아름다운 외승 코스와 편의시설을 갖춘 전문적 산악 승마 체험 시설이다. 오케이승마목장, 오케이목장, 오케이산악승마목장 등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오케이승마장은 예전에는 고급 스포츠로 인식되던 승마가 건강을 위해 즐기는 대중 레포츠로 각광을 받게 되면서 2003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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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장리를 연결하는 고개. 오형제고개(五兄弟고개)는 높이 약 200m의 고개로, 오형제현(五兄弟峴)으로도 불린다. 『조선지형도』에는 아산시 송악면과 예산군 대술면 경계에 오형제현으로 표기되어 있다. 오형제고개는 다섯 고개로 이루어졌는데, 두 고개는 온양 쪽에, 두 고개는 예산 쪽에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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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3리에서 마을의 대소사를 관할하기 위해 만든 조직. 예산군 대술면 화천3리 곰실마을은 예로부터 반남박씨들의 집성촌이었으며, 웅동계라는 종계가 발전되었다. 곰실마을은 웅동(熊洞)이라고도 불리는데 곰이 살았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곰실마을의 웅동계는 본래 친목 조직이었으나 연반계[계원 가족의 장례에 필요한 비용 지급을 목적으로 하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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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궐곡리 으능정이마을 주민들이 마을 또는 동리의 복리증진과 상호부조를 위해 만든 자치 조직. 예산군 대술면 궐곡1리 2개의 반 중 으능정이마을에는 으능정이 동계가 조직되어 마을의 운영 및 대소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해마다 선정되는 유사가 동계의 자금 관리는 물론 마을의 제반 동사를 주도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으능정이에는 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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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에 문집 목판본이 보관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이경전(李慶全)[1567~1644]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전라도관찰사, 형조판서 등을 역임하고 숭록대부에 올랐다. 문집인 『석루유고(石樓遺稿)』 목판본이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있는 아버지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 사당에 소장되어 있다. 이경전의 본관은 한산(韓山)이며 자는 중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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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전통가옥. 이광임 선생 고택은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1539~1609]의 9대손 이광임(李廣任)[1788~1857]이 1820년(순조 20) 지은 전통가옥이다.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있다. 1978년 12월 3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83호로 지정되었다. 대술면 소재지에서 북동쪽으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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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이남규와 아들 이충구, 교구꾼 김응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조성한 묘. 이남규 삼절묘는 1907년 의병으로 활약한 수당(修堂) 이남규(李南奎)[1855~1907]와 아들 이충구, 손자 평주(平洲) 이승복(李昇馥)[1895~1978], 교구꾼 김응길의 묘이다. 이남규, 이충구, 김응길은 일제에 항거하며 일본 헌병에 의해 순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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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묘소와 사당이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문장가. 이산해(李山海)[1539~1609]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선조 때 두 번이나 영의정에 올라 북인을 이끌었다. 문장팔가(文章八家)의 한 사람에 꼽힐 정도로 문장과 서화에 두루 능하여 당대의 문인으로 이름이 드높았다. 이산해의 본관은 한산(韓山)이며 자는 여수(汝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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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문신 이산해의 사당. 예산 이산해 사당은 조선 선조 때의 재상 이산해(李山海)[1539-1609]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1920년대 세웠던 것을, 1981년 인근 방산저수지 공사로 인한 수몰 위험으로 현재 위치로 옮겨 지은 건물이다. 이산해의 본관은 한산(韓山)이고 자는 여수(汝受), 호는 아계(鵝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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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이산해의 신도비. 이산해 신도비는 조선시대의 문신 이산해(李山海)[1539~1609]의 행적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것으로,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신도비와 이산해의 사당과 묘소가 갖추어져 있다. 이산해의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여수(汝受), 호는 아계(鵝溪), 종남수옹(終南睡翁)이며 시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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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부 평산신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 이상빈 처 평산신씨 정려는 조선 후기 예산 지역에 살았던 이상빈(李尙賓)[1606~1637]의 처 평산신씨[?~1666]의 열행을 기리고자 1674년(현종 15) 세운 것이다. 평산신씨는 판윤 신후재(申厚載)의 딸이다.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1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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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있는 1904년 세워진 효자 이승유의 정려. 이승유 정려는 조선 후기 예산 지역에 살았던 이승유(李承瑜)[1824~1890]의 효행을 기리고자 1904년(광무 8) 세운 것이다. 이승유의 본관은 한산, 아버지는 이광임(李廣任)[1784~1857]이고, 아계 이산해(李山海)[1539~1609]는 10대 조부이다. 이승유는 어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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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 습실마을에서 해마다 음력 정월 14일에 마을의 평안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지냈던 마을 제사.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 습실[숲실]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음력 정월 열나흗날 밤이 되면 감탕골 꼭대기에 있는 산제당에서 마을의 평안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이티1리 습실 산신제를 지냈다. 이티1리 습실 산신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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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술곡면(述谷面) 지역일 때 ‘배티고개 밑’이므로 배티 또는 이티라 부른 데서 이티리(梨峙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술곡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우명리(牛鳴里), 당리(唐里), 외이리(外梨里), 내술리(內述里), 외술리(外述里), 화대리(化垈里)를 병합하고, 이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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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 당거리마을에서 지냈던 마을 제의.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 당거리마을에는 어른 두 아름 정도 굵기의 느티나무가 있어 마을 사람들이 이 느티나무를 큰서낭이라 불렀고, 또한 마을 어귀에 있던 소태나무를 작은서낭이라 불렀다. 당거리마을 사람들은 매년 정초에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며 큰서낭과 작은서낭에 서낭제를 지냈다고 한다.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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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 소고리마을에서 정월 초사흗날에 주민들의 안녕과 농사의 풍년, 산짐승의 퇴치를 기원하며 올리던 마을 제사. 이티리 소고리마을 산신제는 마을 근처의 극정봉 꼭대기에 있는 산제당에서 정월 초사흗날 밤에 주민들의 안녕과 농사의 풍년, 산짐승의 퇴치를 기원하며 지내던 제사였다. 현재는 중단된 상태이다. 예산군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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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에 있는 수령이 270년 이상 된 느티나무.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 숲실[습실]마을에 있는 정자나무 고목으로, 농사의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민속을 내포하고 있다. 이티리 정주나무는 느티나무 1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고는 18m이고, 흉고 둘레는 4.5m이다. 이티리 정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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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전주이씨 입향조인 이효영의 묘. 이효영 묘는 조선 2대 정종(定宗)의 손자이자 의평군 이원생(李元生)의 아들이자 전주이씨의 대술면 입향조인 이효영의 묘이다. 이효영 묘는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 숲실마을 뒤편의 야산 정상부에 있다. 이효영 묘에 오르면 사방을 조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쪽 감탕골에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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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대지동면(大枝洞面) 지역일 때 장복실(長福실) 또는 장복동(長福洞) 이라 부른 데서 장복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대지동면 지역에 속하였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저평리(楮坪里), 비동(碑洞), 국화동(菊花洞), 위수동(渭水洞), 중봉리(中峰里), 웅동(熊洞)을 병합하고, 장복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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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장복리 장복실마을에서 해마다 음력 2월 초하룻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냈던 마을 제사. 예산군 대술면 장복리 장복실마을 주민들은 해마다 음력 2월 초하룻날 저녁에 돌부처를 모셔 놓은 부처당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장복리 장복실마을 부처당이제를 공동으로 지내어 왔다. 장복리 장복실마을 부처당이제는 2005년 무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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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장복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 예산군 대술면 장복리 북쪽 하천 옆에 있는 삼층석탑이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76호로 지정되었다. 예산군 대술면 소재지에서 예산~아산간 지방도632호선을 따라 북동쪽으로 6㎞ 정도 가면 북쪽에 장복리가 있다. 장복리 삼층석탑은 장복리 북쪽 하천 옆에 있는 산의 동쪽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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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예산에 거주하였던 여성 독립운동가. 정정화(鄭靖和)[1900~1991]는 시아버지와 남편을 따라 상하이로 망명한 뒤 10여 년간 중국과 국내를 오가면서 임시정부의 독립운동 자금 모집책 및 연락책으로 활동하였다. 또한 중국망명 27년 동안 자신의 가족뿐 아니라 이동녕(李東寧)과 김구(金九) 등 임정 요인 및 그 가족들을 돌보며 임시정부의 살림꾼으로서 임정 요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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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 천방산에 있는 조선시대 절터. 천방암 절터는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 천방산에 있는 절터로 정확한 창건 연대는 확인할 수 없다. 1530년[중종 25]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없었던 천방암의 기록이 조선 후기 1757년[영조 33] 이후에 편찬된 지리지 『여지도서(輿地圖書)』 예산현 사찰편에 천방암(千房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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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을 시조로 하고 한흔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의 이거 성씨. 청주한씨(淸州韓氏)의 시조는 한란(韓蘭)이다.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견훤(甄萱)을 정벌하기 위해 군졸을 이끌고 집 앞을 지날 때 종군하여 삼중대광문하태위(三重大匡門下太尉)가 되고 개국벽상공신(開國壁上功臣)에 녹훈되었다. 예산 지역의 청주한씨 문중 인물로는 효행으로 이름을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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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시산리에 있는 토종 씨앗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전문박물관. 한국토종씨앗박물관은 예산 토종 씨앗 200여 종과 기증받은 토종 씨앗 등을 포함하여 1,500여 종의 토종 씨앗을 소장하고 전시하는 전문박물관이다. 한국토종씨앗박물관은 ‘토종 씨앗을 단순히 지키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미래를 얻는 것이다’라는 신념과 자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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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마전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공신옹주와 조선 후기의 효자 한신묵, 한재건의 처 경주김씨의 정려. 한씨 효자·효부·열녀 삼정려는 한경침(韓景琛)[1482~1504]의 처 공신옹주(恭愼翁主)와 효자 한신묵(韓愼黙)[1785~1838], 한재건(韓在健)[1817~1871]의 처 경주김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것이다. 한신묵의 아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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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수를 시조로 하고 조전오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의 이거 성씨. 중국 송나라가 멸망하자 송태조의 후손 4형제가 고려로 망명하여 백천, 한양, 풍양, 양주 등에서 각각 시조가 되었다. 480여 년 전에 최초의 족보를 만들 때 4형제 중 둘째인 조지수(趙之壽)가 한양조씨(漢陽趙氏)의 시조가 되었다. 한양조씨는 예산 입향 후 학자요 청백리인 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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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대지동면(大枝洞面) 지역일 때 사방 산에 ‘진달래꽃’이 많이 피므로 화산(花山)이라 부른 데서 화산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대지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묵지리(墨地里), 고물리(古勿里), 도봉리(道峰里)를 병합하고, 화산리라 하여 예산군 대술면에 편입되었다.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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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산리에서 해마다 음력 칠월 칠석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냈던 마을 제사. 화산리 둥구나무제는 예산군 대술면 화산리의 고무리와 능미마을에서 해마다 칠석날이 되면 능미마을의 정자나무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목신제이다. 제의는 칠석 놀이와 함께 진행되었는데, 유희적 성격도 강하다. 육고기를 제물로 올리지 않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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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산리에서 발원하여 대술면, 신양면, 대흥면 일대를 지나 무한천에 합류하는지방하천. 금강(錦江)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금강의 제2지류, 지천의 제1지류이다. 예산군 대술면 화산리에서 발원하여 예산군 대술면과 신양면, 대흥면 일대를 경유하여 무한천의 지류인 신양천에 합류한다. 화산천의 수계는 본류인 화산천과 소하천인 화평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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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3리 곰실마을에서 작물을 파종할 시기에 비가 오지 않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올리는 마을 제사. 예산군 대술면 화천3리 곰실마을 주민들은 가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마을의 고목 신령과 뒷산의 산신령에게 기우제를 유교식으로 지냈다. 화천3리 곰실마을 기우제는 연례행사가 아니라는 점에서 다른 동제들과 구별된다. 기우제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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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술곡면(述谷面) 지역일 때 ‘꽃’이 많이 있으므로 꽃거리 또는 화천(花川)이라 부른 데서 화천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술곡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독리(禿里), 입석리(立石里), 웅동(熊洞)을 병합하고, 화천리라 하여 예산군 대술면에 편입되었다. 동부 및 북서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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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로 추청되는 고인돌.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 지형은 주변이 낮은 야산으로 대부분 완만한 구릉을 이루고 있다. 화천리 고인돌이 있는 지점에서 남서쪽으로 300m 정도 떨어진 곳에는 남북으로 길게 냇물이 흐르고 있고 앞쪽으로 평야지대가 펼쳐 있다. 현재 화천리 고인돌에서 남쪽으로 2㎞ 떨어진 곳에는 연리 고인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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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에서 해마다 음력 정월 초순에 전염병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고자 지냈던 마을 제사.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 며말 주민들은 해마다 음력 정월 초순에 전염병으로 피해를 보지 않기를 기원하며 무당을 초빙해서 화천리 동제를 베풀었다. 며말 마을굿으로도 불리는 화천리 동제는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 며말 마을 어귀에 조성되어 있는 느티나무 군락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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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에 밀양박씨가 모여 사는 마을. 밀양박씨(密陽朴氏)는 신라 제54대 경명왕의 맏아들인 밀성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밀양박씨의 세계는 박언침 이래로 12파로 크게 나뉘고 다시 여러 소파로 분파되었다. 12파 중의 규정공파에서 나뉜 화록공파(華麓公派)의 세파인 양목공파(楊牧公派) 후손들이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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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에 세운 것으로 추정되는 선돌. 화천리 선돌은 청동기시대에 세운 것으로 추정되는 사각기둥 형태의 선돌이다.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소재지에서 동남쪽으로 국도32호선을 따라 약 4.5㎞ 정도 들어가 동쪽으로 지방도632호선을 따라 300m 정도 가면 화천리가 나온다. 화천리 선돌은 화천리 마을 창고 앞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