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변씨대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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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골짜기. 강장은 세조 때 판서를 지낸 변종인의 시호인 공장(恭莊)에서 연유한 것으로 보인다. 즉 ‘공장’이 ‘강장’으로 소리가 변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밀양변씨대동보』에는 ‘공장’의 표기를 처음에는 공장곡(恭莊谷)이라 했다가 나중에는 공상(恭上)골로 바꿨다고 하였다. 1918년 만들어진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강상곡(綱常谷)으로 표기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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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고적을 시조로 하고 변예생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부천시 세거 성씨. 밀양변씨는 초계변씨 시조 변정실의 증손 변고적(卞高迪)을 시조로 하고 있다. 『밀양변씨대동보』에 의하면 주나라 문왕의 여섯째 아들 변숙진이 노나라 변읍에 봉군되어 변읍의 이름을 따서 변씨 성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변숙진의 후손 변원이 743년(경덕왕 2) 신라에 건너와 정착함으로써 우리나라 변씨의 시조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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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변강지의 묘. 변강지(卞綱之)의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자는 국맥(國脈), 호는 정우공(正宇公)이다. 『밀양변씨대동보』에 의하면 1480년(성종 11)에 시행된 경자사마시(庚子司馬試)에 급제하여 사간원정언(司諫院正言)을 역임했다는 기록이 전한다. 부인은 의인(宜人) 청산김씨(靑山金氏), 의인(宜人) 고성이씨(固城李氏)이다. 『성종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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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변극찬의 묘. 변극찬(卞克纘)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변삼근의 아들로, 통덕랑(通德郞)을 지냈다. 『밀양변씨대동보』에 생부(生父)가 변삼달(卞三達)로 기록되어 있어 변삼근의 양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고강아파트 남동쪽의 고리울 가로공원이 조성된 밀양변씨 묘역에 있다. 석물들은 모두 최근에 조성된 것들로 묘비 1기, 상석 1기, 망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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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변응몽의 묘. 변응몽(卞應夢)의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자는 서옹(瑞翁)이다. 합천군수를 지냈다. 『밀양변씨대동보』의 ‘증좌통례(贈左通禮)’라는 기록으로 보아 변응몽은 궁중의 의식과 관련된 일을 맡아 보던 통례원(通禮院)의 정3품 벼슬을 증직받았던 것으로 여겨진다. 부인은 숙인(淑人) 완산이씨(完山李氏), 숙인 광주안씨(廣州安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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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우물. 1433년(세종 15) 변종인이 강상골에 정착하면서 판 우물이다. 우물의 물맛도 고장에 따라 다른데, 특히 청수정은 물맛이 신선하고 청아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86년 도시계획 도로구역으로 편입되어 매몰되었으나, 마을 사람들이 샘 줄기 위쪽으로 새로 조성하였다. 강장골은 예전 고강3동 29통 지역으로, 강장은 세조 때 판서를 지낸 변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