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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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명종 때 학자인 남사고가 부천의 성주산에 대해 남긴 예언을 기반으로 저술한 작품. 『남사고의 나라 우체모탁국』은 부천의 성주산에 들어서게 될 유토피아 삼신산(三神山)에 대하여 예언한 명종 때의 학자 격암(格庵) 남사고(南師古)[1509~1571]의 철학과 사상을 구체적으로 집대성한 책이다. 저자는 이 유토피아를 ‘유리국(琉璃國)’이라 하고 미래에 성주산에서 태어날 인류의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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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3동에 있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린 제11회 한국국제만화가대회. 세계적인 전쟁이나 분쟁, 기아, 지구촌 환경, 교육문제에 이르기까지 본 국제만화가대회는 ‘하나의 지구촌’이란 이상을 실현하려는 각국의 만화작가들의 국제 네트워크이다. 국제만화가대회[ICC]는 세계 각국의 만화가들의 우정과 화합을 위한 국제적인 민간교류기구이다.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화가들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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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일원의 각 마을에서 행해지는 공동체 신앙. 마을신앙으로서 가장 사회적이고 공동적인 것이 바로 동제(洞祭)이다. 『설문해자(說文解字)』에 나타나는 제(祭)자의 의미는 ‘신(神)에게 술과 고기를 바친다.’ 라고 어원(語源)을 밝히고 있듯이, 동제 또한 역사가 깊다. 단군(檀君)이란 말도 많은 부족장(部族長) 중의 제장(祭長)을 일컫는 것이다. 그 소제장(小祭長) 중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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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의 한국 만화 영상 진흥원이 소장하고 있는 ‘코주부 삼국지’ 만화 단행본. 6·25 전쟁이 진행중이던 1952년 11월 중·고등학생용 잡지 『학원』이 발행되었다. 이 잡지에 중국 원나라의 나관중[1330?~1400]이 쓴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를 원전으로 하여 김용환[1912~1998]이 ‘코주부 삼국지’를 연재하였다. 『만화 코주부 삼국지』는 연재된 ‘코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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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부천 지역을 관할한 고대 국가. 기원전 18년에 건국하여 660년 신라에 멸망한 고대 국가로, 삼한의 하나인 마한 세력을 기반으로 한강 유역에서 성장하여 한반도 중부와 서남부 지역까지 세력을 떨쳤다. 부여족 계통의 세력인 온조(溫祚) 집단에 의해 건국되어 북으로 고구려, 동으로 신라와 대립하였다. 백제는 4세기 중엽 근초고왕 때 중앙집권 체제가 확립되면서 활발한 영토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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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성주산을 중심으로 해서 형성되다 보니까 험준한 산과 고개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은 편이에요.” 고향하면 떠오르는 풍경의 한가운데에 마을 숲이 있다. 마을 들머리나 앞들, 갯가, 뒷동산의 솔밭이나 느티나무 고목 아래에서는 마을 제례와 축제가 벌어지곤 했다. 부천 심곡본동에는 이런 원초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대표적인 고향 경관이자 오랫동안 사람과 자연이 교감하는 느티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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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마한의 소국. 『삼국지(三國志)』 「위서」 동이전의 한조(韓條)에는 삼한(三韓)의 소국 이름이 열거되어 있다. 우휴모탁국(優休牟涿國)은 그 중 마한 54개 소국 중 하나로, 역사학자 이병도는 우휴모탁국이 부천[부평] 지역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즉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부천 지역은 고구려 때에는 주부토군(主夫吐郡), 통일신라 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