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동 토박이가 지켜낸 은둔의 땅 ‘웰컴 투 작동’ 작동에 들어서는 초입부터 오지의 향취가 짙게 묻어난다. 곳곳에 도로공사 및 제방공사를 하고 있어 다소 어수선하기도 하지만 금세 깊은 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원초적 아름다움이 눈앞에 펼쳐진다. 여기저기 어지럽게 널려있는 펜션과 식당가들을 지날 무렵 포장도로가 끝나고 비포장도로가 나타났다. 이처럼 작동을 찾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