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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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10월에 최은휴가 쓴 중편 소설. 부천 문학의 선구자로 일컬어지는 백파 최은휴는 시인이면서도 많은 소설을 썼다. 『갈잎의 분노』(1979), 『굼벵이의 뒷걸음질』(1984), 『영군번의 병사』(1987), 『하얀 질경이』1·2(1997, 1998), 『여자가 담을 넘을 때』(1999) 등 주로 6·25전쟁을 소재로 한 6권의 소설집을 냈다. 『복사골 아리랑』은 최은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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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프랑스가 조선의 문호를 개방시키고자 침범함으로써 경기도 부천 지역까지 영향을 미친 사건. 병인양요 등으로 서양과의 접촉이 잦아지자 대원군은 일선 방어를 위해 부천·강화·인천·김포·통진·남양 등 연해 지역에 요새를 세우고 정예 포수를 모집해 주둔하게 하였다. 1866년(고종 3) 1월 초 대원군은 쇄국양이 정책의 하나로 천주교 금압령을 내리고, 9명의 프랑스 신부와 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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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옹기 박물관. 경기도 부천시 여월동 점말에 1866년 천주교 신자들이 병인박해를 피해 들어와 마을을 이루었고, 마을 주민들은 두 개의 가마를 설치하고 질그릇을 구워 내다 팔아 생계를 유지하였다. 이때 설치된 가마터가 휴먼시아아파트 단지를 지으면서 문화재 지표조사 때 발굴이 되었다. 이 가마터 발굴로 점말이 옹기를 굽던 생산지였음이 확실하게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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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미국 함대가 통상조약 체결을 강요하면서 조선에 침범함으로써 경기도 부천 지역까지 영향을 미친 사건. 병인양요 등으로 서양과의 접촉이 잦아지자 대원군은 일선 방어를 위해 부천·강화·인천·김포·통진·남양 등 연해 지역에 요새를 세우고 정예 포수를 모집해 주둔하게 하였다. 조선과 미국은 1855년(철종 6), 1865년(고종 2), 1866년에 미국 배가 각각 조선의 동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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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의 지리·역사·사회·전승 등에 관한 기록. 향토지는 지역사 연구의 기초 자료로서 전근대 시기 중앙집권적 수취체제의 기초로부터 시작하여 최근의 도지·시지·군지·마을지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사정을 다양하게 이해할 수 있다. 향토지의 경우 종래에는 향토애(鄕土愛)를 근간으로 하여 향토인을 위한 향토의 역사, 즉 향토사라는 개념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향토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