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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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舊衙里 |
영어공식명칭 | Gua-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구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전영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본래 관청이 있었던 지역이므로 구아리(舊衙里)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구아리는 백제 사비 시기에 관청이 있었던 지역이다. 이후 조선 초부터 발전하여 조선 후기까지 500여 년간 부여의 중심지였다. 백제 소부리[사비] 지역으로 통일 신라 시대에는 671년(문무왕 11) 소부리주[사비주], 686년(신문왕 6) 소부리군, 경덕왕 때 부여군 지역이었다. 고려 시대에는 부여군과 부여현 지역이었다. 조선 시대 부여현 현내면(縣內面), 조선 말에는 부여군 현내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홍문리 일부를 합쳐 충청남도 부여군 현내면 구아리로 개설되었다. 1917년 현내면이 부여면으로 개칭되어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면 구아리로 개편되었다. 1960년 부여면이 부여읍으로 승격되어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구아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대부분 평탄한 지형으로, 북서 방향으로는 금강이 흐르고 있다.
[현황]
구아리는 충청남도 부여군 북서부에 있는 부여읍의 22개 법정리 가운데 하나이며, 부여읍의 중앙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관북리, 서쪽으로 구교리, 남쪽으로 동남리, 북쪽은 구교리와 접하여 있다. 행정리로는 구아1리, 구아2리, 구아3리, 구아4리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구아, 옥뒤, 홍문거리 등이 있다.
2023년 5월 현재 면적은 0.42㎢이며, 인구는 1,037가구, 1,900명[남자 919명, 여자 981명]이다. 구아리는 부여군의 경제·상업 중심 지역으로 주 소득원은 상업과 관광업이다. 부여시장, 부여중앙시장 이외에도 농협, 신협, 각종 은행 등 금융 기관이 있다. 주요 시설로는 백강지구대, 부여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있으며, 부여군 교통의 요지이다. 문화유산으로는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부여구아리백제유적과 명승으로 지정된 부여 구드래 일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