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5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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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北皐里 甑山城 |
영어공식명칭 | Buggori Jeung Mountain Fortres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북고리 산1-1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 |
집필자 | 최병화 |
현 소재지 | 북고리 증산성 -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북고리 산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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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성 |
양식 | 테뫼식 |
크기(높이,길이,둘레) | 약 182m[둘레]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북고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개설]
북고리 증산성은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북고리에 있다. 금강의 남안과 접하는 산봉우리에 조성된 테뫼식 토축산성이다.
[건립 경위]
북고리 증산성은 백제 사비도성의 남쪽 금강에 접하여 있는 관방 유적이다. 정확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백제 시대부터 존재한 것이라면 사비도성[현 부여읍]의 남쪽 입구에서 도성 진입을 방어하기 위하여 축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북고리 증산성은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북고리 산1-1번지에 있다. 장암면 북고리와 장하리를 경계 짓는 남북 방향으로 약 500m 정도 길게 뻗은 능선의 끝단[높이 108.2m]에 있다. 사비도성의 남쪽에 있으며 금강 건너 맞은편에는 동나성의 남단 끝부분과 일직선으로 마주한다.
[형태]
북고리 증산성 성벽은 돌출된 능선을 감싼 테뫼식으로 평면 장타원형이며, 둘레는 약 182m로 추정된다. 성벽은 대부분이 유실되었으나 북쪽과 동쪽에서 일부 확인된다. 축성은 경사면을 굴착한 뒤 성토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서쪽과 남쪽 성벽은 목책 가능성도 있다. 문지는 능선 선상부와 접하는 북쪽과 남쪽에 존재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성 북쪽에 우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정상부의 평지에는 망루가 존재하였을 것으로 파악된다.
[의의와 평가]
북고리 증산성은 사비도성 남쪽에 있어 금강을 통하여 도성으로 진입하려는 적을 관측 및 방어하기 위한 관방 시설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