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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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扶餘 申東曄 家屋 - |
이칭/별칭 | 신동엽기념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신동엽길 12[동남리 501-21]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소재윤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있는 신동엽 시인의 집터.
[개설]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태어난 신동엽[1930~1969] 시인이 소년기부터 청년기를 보낸 가옥 터이다. 신동엽은 서구의 모더니즘과 전통 보수주의가 양립하는 1950~1960년대에 6·25 전쟁과 4·19 혁명을 거치면서 한국 시단에서 역사와 현실에 대한 자각과 시화를 통하여 근원적인 민중시를 정착시키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다. 대표작으로는 「껍데기는 가라」, 「금강」,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등이 있다.
[위치]
부여 신동엽 가옥 터는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있다.
[형태]
가옥은 건물 2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규모는 전면과 측면이 각각 3칸으로서 안채와 별채로 구성되어 있다. 이전에는 초가 지붕이었으나 재건축되는 과정에서 기와로 변경되었다.
[현황]
1985년에 유족과 문인들에 의하여 가옥이 재건축되어, 현재는 부여군이 신동엽기념관으로 운영하며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부여 신동엽 가옥 터는 2007년 7월 3일 국가등록문화재 제33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바뀌었다. 지정 면적은 302㎡이다. 2013년 생가 옆 부지에 신동엽문학관을 개관하여 작품을 상시 전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여 신동엽 가옥 터는 우리나라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신동엽 시인의 가옥이라는 점에서 장소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