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 산하 지역 단체.

[개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여지회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산하 부여 지역 단체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건축, 국악, 문인,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협회 등 10개 예술인 회원 단체들이 모인 단체이다. 전국에는 광역시와 각 도 단위에 지회가 있고 시군에 지부가 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여지회는 현재 국악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음악협회 등 5개의 회원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설립 목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여지회는 부여 지역의 다양한 예술 단체를 하나로 묶어 지역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여지회는 부여 지역의 국악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음악협회 등 단체가 연합하여 1990년 결성한 부여 지역 예술 협회의 연합체다. 문인협회는 1999년에 참여하였다.

설립 당시에는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궁남지사거리 부근에 있는 개인 주택을 무상으로 임대하여 사무실로 쓰다가 1993년 12월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722-3에 있는 부여군민회관에 사무실을 마련하여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여지회는 창립 초창기부터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전개하였다. 부여군 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하여 전국 합창 대회에서 수상하기도 하였고, 장애인 등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공연을 추진하기도 하였다. 또한 전국 단위 대회인 구드래야외미술제를 개최하고 구드래조각공원을 설치하여 부여를 찾는 관광객에게 문화적 공간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특히 1999년에는 부여국제현대조각심포지움을 개최하여 백제 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한편 부여 예술 문화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현황]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여지회는 국악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음악협회 등 회원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각 협회별로 지부장 아래에 부지부장 1인씩 두고 있으며, 원로 1인이 고문을 담당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여지회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문화 예술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고 있으며, 지역 예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