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속 경상남도 지원.

[개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국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농산물 안전성 조사 업무와 수입 농산물의 부정 유통 단속 업무 및 농산물의 종합적인 품질 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제주도의 9개 지역에 지원을 두고 있다.

[설립목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경상남도, 부산, 울산 지역의 농산물 생산에서 유통 및 소비 과정에 이르기까지의 종합적인 품질 관리를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8년 7월 농산물검사소(부산·경상남도·경상북도)와 농업통계사무소(경상남도·경상북도)가 통폐합되어 국립농산물검사소 영남지소가 개소되었다. 1999년 7월 국립농산물검사소 영남지소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남지원으로 개칭되었다. 2000년 8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남지원이 경남지원과 경북지원으로 분리되고 마산·진해·창원출장소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으로 승격되었다. 2003년 1월 고성출장소, 2005년 4월 남해출장소, 2006년 3월 거창출장소, 2007년 11월 사천출장소가 각각 신설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 업무로는 안전성관리, 농산물인증제도, 품질검사, 원산지관리, 캐릭터인증마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첫째, 안전성관리는 토양, 수질 등 농산물이 자라나는 환경과 잔류 농약,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이 농산물에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조사하는 업무이다. 둘째, 농산물인증제도는 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는 것은 물론, 안전하게 생산되는 농산물임을 증명하는 인증제도이다.

셋째, 품질검사는 농산물에 대한 국가 검사를 통해 농산물의 품질을 평가하여 소비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생산자에게는 품질 향상을 유도하는 업무이다. 넷째, 원산지관리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농·축산물 및 가공품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다섯째, 캐릭터인증마크는 친환경농산물인증, 우수농산물인증, 이력추적제 관리 등을 통하여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현황]

2011년 11월 현재 조직은 지원장 아래 운영지원과·품질관리과·유통관리과·조사분석과의 4개 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산물안전성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인원은 지원장 1명, 운영지원과 12명, 품질관리과 10명, 유통관리과 15명, 조사분석과 13명 등 총 50명이 근무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산하에는 부산출장소, 울산출장소, 진주출장소, 사천출장소, 통영·거제출장소, 고성출장소, 밀양출장소, 김해·양산출장소, 함안·의령출장소, 창녕출장소, 하동출장소, 남해출장소, 함양·산청출장소, 합천출장소, 거창출장소의 15개 출장소가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