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6235 |
---|---|
한자 | 昌原安骨浦掘江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517-8|517-9|517-10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형곤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4년 7월 4일 - 창원 안골포굴강 경상남도 기념물 제143호 지정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창원 안골포굴강 경상남도 기념물 재지정 |
현 소재지 | 창원 안골포굴강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517-8|안골동 517-9|안골동 517-10 |
성격 | 군사 시설물 |
관리자 | 창원시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남도 기념물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에 있는 조선 시대 선착장 관련 석축 유적.
[개설]
임진왜란 때 안골포 해전으로 유명한 안골포 남쪽 해안가에 위치한 조선 시대 선착장으로서 배후의 안골포 진성과 연결되는 석축 유적이다. ‘굴강(掘江)’은 군사 시설의 일종으로 군선의 수리 및 보수, 군수 물자의 수송, 선박 등의 정박을 목적으로 축조한 방파제와 선착장의 역할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한 시설물이다.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517-8에서 안골동 517-10 일대에 위치한다.
[형태]
굴강은 활 모양을 띠고 있으며, 드러나 있는 석축의 길이는 약 75m 정도이다. 타원상의 석축 상단은 일부 허물어져 있으며, 폭 390~530㎝, 높이는 약 110㎝에 이른다. 굴강에 사용된 석재는 산돌과 냇돌이며, 돌의 크기는 76×32×30㎝, 42×25×26㎝, 25×17×10㎝ 정도이다. 입구는 동쪽으로 추정되며, 입구의 폭은 약 20m 정도이다.
[현황]
현재의 굴강은 내부가 갯벌로 뒤덮여 있으나, 축조 당시에는 굴강의 목을 통해 바닷물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994년 7월 4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14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굴강은 남해안 일대에 5~6개소 정도가 알려져 있을 뿐이고, 특히 안골포굴강은 임진왜란 시 안골포 해전, 안골포 진성과 연결되는 것으로 당시의 역사 현장을 복원하는 데 중요한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