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있는 천안시 산하 농업 기술 센터.

[설립 목적]

천안시 농업 기술 센터는 농업 관련 계몽 지도, 기술 보급 및 훈련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51년 2월 12일에 천안군 농사 지도소가 설립되었으며, 1962년 3월 21일 천안군 농촌 지도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63년 1월 1일에 천안시와 천원군으로 분리되면서 농촌 지도소도 천안시 농촌 지도소와 천원군 농촌 지도소로 분리되었다. 1975년 1월 15일에 천원군 12개 읍·면에 농촌 지도소 지소를 설치하였다.

1995년 5월 10일 천안시·군이 통합되면서 농촌 지도소도 통합되어 천안시 농촌 지도소로 출범하였다. 1997년 1월 1일에 천안시 농촌 지도 공무원의 신분이 국가직에서 지방직으로 전환되었으며, 1997년 10월 21일에 천안 상담소가 천안 지소로 승격하였다.

1998년 12월 15일에 천안시 농업 기술 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9년 농민 상담소를 폐지하였다. 2003년 11월 1일에 성환읍, 입장면, 풍세면, 목천읍, 성남면, 병천면 6개 지역에 지소를 설치하였다. 2005년 4월에 천안시 농업 기술 센터 신청사가 준공되어 이전하였다. 2012년 1월 2과 10팀 7지소로 조직을 개편하여 운영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천안시 농업 기술 센터는 맞춤 실용 기술로 희망찬 농업·살맛나는 농촌 구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하늘 그린·흥타령 쌀 등의 고품질 친환경 새 기술 개발 보급을 하고 있으며, 거봉 포도·배 명품화 단지 육성도 하고 있다. 농업 유비쿼터스 같은 과학 영농 기반 구축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문 농업 CEO 양성·소비자 전문 교육, 농촌 자원 개발도 하고 있다. 더불어 농기계 임대 사업 및 순회 수리 활성화, 그린 도시 생태 농업의 조기 안착, 경영 혁신 역량을 갖춘 강소농 육성, 국제 웰빙 식품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천안시 농업 기술 센터는 또한 농촌 지도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포도, 배, 오이 등 소득 작목 품목별로 특성화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 농업 대학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특화 작물 연구회를 육성하고 있다. 특화 작물 연구회는 과채류 연구회, 포도 연구회, 배 연구회, 야생화 연구회 4개회가 조직되어 있으며 89명의 인원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과학적인 영농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새 기술 보급 사업과 농업 기술 보급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천안시 농업 기술 센터는 현재 소장 1명을 중심으로 농촌 지원과 5팀, 연구 보급과 5팀 등 2과 10팀으로 조직이 구성되어 있으며, 천안시·성환읍·목천읍·입장면·풍세면·성남면·병천면의 7개 면에 지소를 두고 있다. 직원 수는 47명이다.

시설 현황은 지상 3층, 지하 2층 건물로 벼·포도·배 작물에 대한 시험 연구 개발 시설로 26,886㎡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작물 진단실, 조직 배양실, 포도·배 가공실, 저온 저장고, 토양 분석실, 친환경 축산 관리실, 우유 가공실, 농산물 가공 교육실, 화훼 체험장, 정보화 교육실, 농기계실 등의 과학 영농 지도 시설을 갖추고 있다.